고2문과 21133인데 연세대갈수있을까...?

탐구 기본 조금밖에 안되어있고 국영수는 기본실력은있는데 기복이 심해 ㅠㅠㅠㅠㅠㅠ 

수능때까지 정말정말 열심히하면 스카이 가능할까ㅠㅠㅠㅠㅠ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 연대 사학과 너무 너무 가고 싶다...

[익인1]

지금 성적 보다는 앞으로의 과정이 더 중요하지ㅇㅇ 탐구는 상대적으로 금방 잡을 수 있는 과목이니까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할듯!

[익인2]

탐구는 1로 올리면 탐구만한 효자과목이 없어!

[익인3]

가능
나 고3때 6모평 21312이었는데 수능 11122찍고 정시로 연대갔다
그리고 탐구는 보통 고3때부터 준비하니까 지금 안나온다고 걱정할 필요없당

[익인4]

공부 어떻게 했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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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댓에 남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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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어떻게 했는지 알려줄 수 있어? ㅠㅠㅠ

[익인6]

국어는 일단 ebs에서 나온 수능과 연계된 교재는 다 풀었어. 거기서 나온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등은 한 번씩 다 보고 넘어갔어. 그냥 휙휙 보고 넘어간 건 아니고 어느정도 기억할 수 있게는 봤어 물론 기억은 못했지만 ㅠㅠ 그리고 내가 문학이 약해서 ebs 다 풀고는 매3문 풀었어. 그 이후로는 계속 기출문제 돌렸어. 특히 수능 기출 위주로. 국어는 수능 문제가 제일 좋다고 해서 거의 매일 시간 재서 수능 기출 매일 풀었다.

수학은 오답체크가 제일 중요한 거 같아. 난 오답노트를 만들진 않았지만 틀린 문제는 내가 혼자 풀 수 있을 때까지 풀었어. 틀리고 나서 답지 보고 혹은 선생님께 설명 듣고 나서 혼자 풀고 그래도 안 풀리면 또 물어보거나 답지 보고 나서 혼자 풀고. 이렇게 해서 내가 혼자서 풀 수 있을 때까지 했다. 고1,2때는 답지도 잘 안보고 한 문제 막 1~2시간 풀고 그랬었는데 3학년 때는 아무래도 시간이 소중하다보니 그정도로 고민하진 않았어. 수학도 ebs교재 다 보고 나서는 시간 재면서 기출 풀었어. 수학은 모의고사, 수능 안가리고 풀었어.

영어는 진짜 단어가 중요한 거 같아. 단어 모르면 해석이 안되거든. 특히 내가 단어가 약해서 단어 위주로 공부했어. 모르는 단어는 꼭 다 사전 찾아서 정리해서 외웠어. 외우는 것도 한 번 외우고 끝이 아니라 다음 날 또 보고, 그 다음날 또 보고 최소 3번은 본 듯. 처음에는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하루에 몇 지문 못했는데 단어 며칠 외우고 나니까 아는 단어가 많아져 시간이 단축되더라고. 영어도 교재는 주로 ebs풀었다. 그 이후로 기출 계속 돌렸어. 어법 같은 경우는 나오는게 정해져 있어서 시중에 있는 얇은 어법 문제만 모아놓은 책 두 권 정도 풀었더니 어느정도 감이 잡혔어. 그리고 빈칸문제도 빈칸문제 모아놓은 책 한 번 풀어봤었엉. 나는 빈칸 풀 때 최대한 주제를 파악하려고 노력하면서 풀었어.

사탐은 사실 망한 편이라 딱히 말할게 없긴 한데, 인강 들으면서 정리하고 외우고 기출 푼 것 밖에 없다.

나는 달달 외우는 것 보다는 문제 푸는 걸 좋아해서 문제를 많이 풀었던 편이야. 특히 기출문제 엄청 풀었다. 어떤 거는 보자마자 답이 떠오를 때도 있었을 정도로. 주로 ebs나 자*스토리, 모의고사, 수능 기출, ebs 연계문제들 봤었어.
아 그리고 난 거의 정시에 올인해서 여름방학, 2학기(거의 자습햇)에는 수능 시간표에 따라서 움직였어. 국어 볼 시간에는 나도 국어 모의고사 풀고, 수학 볼 시간에는 수학 모의고서 보고 이런 식으로. 학교 쉬는 시간에도 안 쉬고 풀다가 수능 과목 끝나는 시간에 쉬고 그랬어. 이렇게 국영수 문제 다 풀고 나서 틀린 문제 보고 왜 틀렸는지 하나하나 보고 넘어가고 영어는 모르는 단어 찾고 했어. 아 기출문제 풀 때는 꼭 시간 맞춰서 풀어!!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 같아. 나는 6월 모평 보고나서 이 성적이면 내가 원하는 대학 못가겠다 싶어서 정신차리고 열심히 했거든. 아무래도 절대적으로 투자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성적이 오른 것 같아.

[익인8]

아 대박 ㅠㅠㅠ 귀찮았을 텐데 써줘서 고마워ㅠㅠㅠㅠ진짜 고마워!!! ㅠㅠㅠㅠ♡♡♡ 써준 만큼 열심히 할게

[익인9]

아니야아니야~ 열심히 해서 목표했던 거 꼭 이루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