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막 입시나 이런거 잘 몰라서요... 물어볼곳이 여기밖에 없네요...ㅠㅠ긴글인데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께서 되게 외고를 원하시기도 하고, 저도 딱히 가고 싶은 학교도 없고 또 영어 내신 성적이 나쁘지도 않고 해서 그냥 막연하게 아, 나는 외고를 가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이제 중3이라고 하니 정신이 들더라구요.... 해외파도 아니구요, 한 학원에서 진득하게 3-4년정도씩 배우는 스타일이에요. 어렸을땐 삼육어학원이라고...아시려나? 거기 다니다 제일 높은반가고 나서 청담어학원으로 옮기고 거기서도 마스터 단계 가기 직전에 끊고 다른 학원으로 옮겼어요. 아발론교육으로요. 토플은 70점 넘구요, 얼마전에 고1 모의고사 봤는데 2점짜리 하나 나갔습니다. 청담~아발론 때는 쭉 토플 아이비티만 배웠습니다. 내신은 1학년때는 학원의 도움없이 해서 90점 초-중반쯤 했구요 2학년때부터 학원에서 한달씩 내신 해줘서 90후반-100점 입니다. 내신이 별로 객관적인 자료는 아니기때문에....ㅜㅜ 말하고 보니 영어 못하는거 티나네요ㅠㅠㅠ 제가 갈등하고 있는건 제 장래희망 때문입니다. 장래희망이 이과쪽이고 또 저도 솔직히 수학 과학이 더 재밌고 이해도 잘되고 좋습니다. 그런데 장래희망은 중간에 바뀔수도 있는데 구지 외고라는 좋은 학교를 버리고 수학과학을 더 열심히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한편으로는 들고요. 외고가서 잘 따라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쟁심이 강해서 주변애들이 잘하면 저도 따라잡으려 하는 성격이긴한데, 분위기에 휩쓸리지는 않아서 공부하는 분위기에도 지금처럼 엄청 놀 것 같습니다....ㅠㅜ 글을 너무 두서없이 쓴 점 죄송합니다...ㅠㅠ 길고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조언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감사히생각하겠습니다♥ +)일기 귀찮으시다면 ㅇ이것만 읽어주세요! 1.외고가면 내신 따기 많이 힘들고 따라가기 힘드나요? 2.외고에서는 수학과학 어떤식으로 하나요? 아예 버리는 분위기 인가요? 3.장래희망이 이과계열인데 외고가는것이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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