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창가자리인데 창가에 수능치는데 어느 과목인지 기억 안나지만 우리 시험장에 벌 들어왔다고 어떤 아저씨가 오시더니 빗자루 들고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짧게 얘기하시고 내 책상옆에서서 벌 있나 없나 확인하다고 손 뻗어서 창문 몇번이나 확인하시는데 매우 부담스러웠어 그리고 내 바로 뒤에 창문에 벌이있는지 자꾸 빗자루로 등이랑 어깨 치는데 시험중이라 돌아볼수도 없고 집중하나도 안됨 산만해서 아무도 벌 있는지 몰랐고 그 분이랑 감독관선생님이 산만하게 해서 알게됨 시험끝나고 다들 말 많았다 뭐 물론 벌이 쏘거나 수험생이보고 놀라서 소리지르거나 그럴까봐 그랬던거는 그런거 이해는 하는데 진짜 집중은 안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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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아이유 언급한적도 있었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