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같은 고민 있는 사람들 많을거라 생각해ㅠ 나는 이제 고3 되고 과는 작곡과 생각하고 있어 솔직히 부모님들은 예체능, 특히 음악 쪽으로 간다고 하면 반대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잖아... 난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 배웠었는데 우리 부모님도 내가 점점 커가면서 음악은 취미로 하고 중어중문학과를 가는 게 어떻냐고 하셔 솔직히 레슨비도 부담되고 나도 괜히 죄송스러워서 고민해보겠다고 했는데 역시 음악이 아니면 안 될 거 같아 어제 아는 언니가 배우는 피아노 레슨쌤 뵀는데, 나는 1년도 안 남아서 지금 배우는 건 늦은 거래 나도 알지ㅠ 그리고 작곡이랑 피아노 둘 다 해야되서 레슨비가 최소 50 이라고 하시더라고 솔직히 죄송하고 부담됐어...ㅠㅠ 이제 고3인데 너무 늦었고, 음악은 하고 싶고... 진로를 아예 바꿔야하나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하고 힘들어ㅠㅠㅠ 참고로 클래식이 아니라 실용 작곡 생각하고 있는 거야 도움을 줬음 좋겠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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