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초에 공부가 재밌어서 하던 사람이고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신 300점 만점에 285 넘었었는데도 그냥 바로 인문계로 직행했거든 비평준화였기도 했고 근데 요즘 와서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안 간 게 엄청 후회돼 고등학교 오고 나니까 중학교 때는 외면했던 배워 보고 싶었던 일들 하고 싶었던 일들 생각나고 그런 과 있는 마이스터고가 자꾸 눈에 밟히고 우리 학교 주변에 공립대안학교 생겨서 걔넨 하고 싶은 거 다 해 보면서 학교 다니는 게 부럽고 내신 딴다고 꼴통 학교 와서 분위기가 너무 힘들고 ㅠㅠ 만약 내신 점수가 높은 익이라면 대학만 목표로 세우지 말고 자기가 좋아했던 게 뭐가 있는지 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 그거 관련해서 검색하다보면 관련 과 있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찾을 수도 있고! 사람은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 한대잖아 인문계를 와버리니까 선택의 폭이 좁아진 느낌이 들어서 요새 넘나 현타 온다... 고등학교 꼭 잘 선택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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