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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지 나 더 할일없을거같아 

가만히있으면 안돼서 뭐라도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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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가만히 있으면 안됨?? 그럼 창틀같은데라도 닦는 척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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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아직 3일차라 뭐라도 해야한다길래 하고았으면 와서 나중에하라하고..좀 그래..아직 일의 중요도순서를 잘 몰라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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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괜찮아 그러면서 배우는 거지 처음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그게 나아 무슨 일 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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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깃집 홀서빙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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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 고깃집이면 좀 그렇다음식나오는 데 앞을 지키고 서있드면 적어도 할일없지는 않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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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알겠어.. 여태까지 두명이하다가 많아져서 당황스럽지만 ㅠ 버텨볼게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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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도 고깃집에 같이일하는 애들 4명이었는데 지들끼리 친해서 낯도 가리는 나는 매우매우 불편했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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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ㅓㅎ 나 그랬어 자기들끼리랑 점장님 사장님은 친해서 웃으면서 막얘기하는데 나만 쭈구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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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아 진심 나다ㅠㅠㅠㅠ난 애들이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 얘네 일 오래해서 엄청 친하고 사장이랑도 장난 잘 치고 그러더라고...
난 불편에 쩔어있었음나보고 친한척이라도 해주면 나도 하하호호 할텐데 서로가 어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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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ㅓㄹ허러헐 나도 나보다 다들 한살 어린데 몇개월씩해서 점장님한테 형이라하고 오빠라하고 그러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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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나도 한두살 어린애들이었엌ㅋㅋㅋㅋㅋ걔넨 일년가까이 하고 그랬더라......사장이 30대여서 호칭까진 편하고 그러진 않았는데
뭐 일하기 싫다고 농담하고 오늘 일찍 보내달라 그러고..ㅎㅎ...나 혼자만..구석에서...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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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우리도 점장 30대 초반정도 됐는데 저번에 남자애가 빠졌었나봐 근데 막 꾀병이라면서 여자애랑 점장님이 놀리고 그러는데 난 무표정으로 반찬담고있고
점장님 오늘 하루종일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나한테만 엄청 뭐라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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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글쓴이에게
나는 혼자 서 있으면 야 왕따처럼 거기 서 있지 말고 일루와ㅋㅋ라고 장난도 쳐주면서
사장이 막 살갑게 대해주긴 햇는데 좀 덩치도 있으셨고 인상이 무서웠음ㅠ..말투도 뭐랄까 좀 인상무서운 아저씨들 말투여서..
그리고 같이 일하던 애들도 좀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내가 첫날이라 계속 실수하니까 할때마다
딱 악센트 주면서 부르는거야"언.니."이러면서 표정 진짜 답답한데 욕도 못하고 한숨만 나온다 <<완전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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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난 여자애는 그래두 웃어주긴 했는데 불편해 하는게 느껴지고 남자애들은 말도 안해봤고..난 점장님이 제일 무서워 화만내고 나한정으로 웃지도않고.. 지금도 거기 하고있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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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글쓴이에게
아니ㅠㅠㅠ못 친해질거 같고 내가 너무너무 불편해서 그냥 때려치웠어ㅠㅠㅠㅠㅠㅠ
고깃집인데 정신건강까지 다 망칠거 같아서 진작에 그만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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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헐 나 4일됐는데 관둘까
원래 이래서 고3여자애는 쓰면안돼 라는 인식박힐까봐 열심히 하려했는데 오늘 너무 숨막혔고 혼나기만 하니까 기죽었어.. 혼내는건 일주일 후 부터라하셨으면서ㅠㅠㅠㅠ
게다가 걸어서 1시간걸리는데 오늘도 11시에 끝내줘서 버스 끊겨서 걸어가는 중이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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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헐 걸어서 1시간이면 먼가보네...
난 부모님과의 싸움과 다툼이 있었다면서 그만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크게 싸워서 집까지 쫓겨날 위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같음 어차피 내가 그만두면 나도 손님일텐데
그사람들한테 고3인식 나한테 뭐 얼마나 중요하다고ㅋㅋㅋ이럼서 배째라는 식으로 그만둘거 같아ㅋㅋㅋㅋㅋㅋ
그사람들 인식보다 내가 힘든게 먼저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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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얼마정도 했어?? 한달만 채우고 1월부터 재수한다하고 빠질생각이었거든.. 어익 마인드 부럽다 ㅠㅠㅠ 난 사람들 엄청 신경써서 나중에라도 날 떠올릴때 안좋게 인식되는게 신경쓰여서 막 못하겠어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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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글쓴이에게
구체적으론 말 못하게꾸 한달 못 채웠어....차라리 재수한다고 그럼 뭐 자기들이 어쩌겠어 오히려 제일 타당하고 마땅한 이유같애
나도 소심하고 그래서 그런쪽으로 신경많이 쓰고 그랬는데 이번년도 말에 들어서는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지고
내가 화나는거 왜 참아야되냔 생각 많이 들어서ㅠㅠ요즘 배째라는 식으로 생각도 행동도 많이행..
넘 걱정하지마!!!!어차피 알바생이면 오래일해서 정들고 그런거 아니면 생각도 잘 안해 그냥 그런 애가 있었지 이 정도로만 기억할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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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0에게
씻고와서 늦었다ㅠㅠㅠ 알겠어 며칠만 더 해보다가 너무 아닌거같다 싶으면 구만둬야겠어 다음주에 성적도 나오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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