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만 그런가.. 경제적 형평성을 떠나서 과정 자체의 공정성을 이야기 했을 때 ㅇㅇ... 어차피 이번에 내신 좋던 애가 다음엔 안 좋은 결과 나오고, 내신 낮던 애가 치고올라오고 성적 파도치고 이런 변동이 너무 심해서 잘하는 애 위주로 상 몰아주는게 있을 수가 없음. 그리고 한 70%가 수시(논술제외) 쓴다고 치면 상을 고의로 내신 상위권에 몰아줬을 때 나머지 애들 합격할 확률이 줄어드는거라 학교 실적에 악영향 있음. 또 생기부 소수만 유독 더 챙겨주고 열심히 써주면 위와 같은 맥락에서 실적 많이 깎일거고. 가장 결정적인건 애들도 입시에 관심 많고 자기주장 강한 애들 많고, 이건 자랑은 아니지만 엄마들 치맛바람이 세서 상 몰아주기 생기부 편애 이런거 일어나면 학교 뒤집어질듯.. 물론 사립 특목고 핵더러운 학교 많은데 아무리 엄마가 뇌물 갖다 바쳐도 보는 눈도 많고 어차피 학교장추천도 못하게 되어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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