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바를 너무 이상적이게 생각하는거니??

주휴수당도 안챙겨주면서 칼퇴하면 뭐라하는건 너무 월권아니야?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한테... 하던거 마저하고 가야하는거 아니냐 이러는데 내가 설거지는 다 했었고 식기닦는건 안했었거든. 보통 순서가 설거지>식기닦기>제자리에 집어넣기 이러는데 난 설거지만 해뒀어 설거지는 하던거라 다해놨지만 닦는것까지 다 해놓을필요는 없다고생각해서. 근데 그것도 다해놓고가라는게 이해가안됨.. 

 

그리고 내가하는게 홀서빙알바인데 손님이없을때도 앉아있으면 무조건 뭐라하면서 서있으라고해 앉으면서 가만히있는것도아니고 일하면서 앉아있단말야 예를들면 식기를닦는다던가, 컵을쌓아서넣는다던가. 근데도 뭐라고해... 저번에 앉아서 컵닦고있었더니 농땡이피는거아니냐고 해서 억울해죽을뻔했다... ㅠ 

또 뭐 약간잘못하기만해도 엄청정색하면서 뭐라하는게 너무빈정상해. 뭐 효율성어쩌구하면서 위에있는 숟가락이아니라 젓가락부터 닦는다고 뭐라하던데 그냥 이제 내가 밉상으로보이는거같음. 그리고 내가 가만히있는꼴을 절대못봐. 진짜 할 일 없어서 그러는건데 가만있으면 뭐라하니깐 닦은데 또닦고있고 그럼... 

내가 첫알바라 그런지 너무 마음에안드는 게 많은데 어쩌지 그냥 그만둬버릴까. 아니 솔직히 지금마음은 이번주에그만둘지 다음주에 그만둘지 고민하는중이야ㅋㅋ 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 난진짜 농땡이나 요령부리고 그런거 절대안한다고 자신할수있는데 초반에 일을못해서 미움받은건지 뭔지 ..

[익인1]

나도 고민중...원래 알바가 힘든건가 생각 진짜 많이 든다ㅠ 으아아ㅏ아 나 첫달인데

[글쓴이]

나도 2주째인데 솔직히 아무리힘들어도 한달은 다니자는 주의였는데 퇴근할때 뭐라고한거땜에 그리고 그거갖고 인사안받아준거땜에 진짜 너무너무 그만두고싶어서ㅋㅋ 원래 다들 이러고알바하는거니ㅠ 돈 안줄까봐 노심초사해가면서 알바하는거 너무힘이든다..

[익인2]

내주변엔 자기 성격죽이고 사장님성격다받아주는애있던데 진짜 존경스럽다...ㅠㅠㅜㅜㅜㅜ으으으으하기싫어어ㅓ거ㅓ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