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준화 지역 인문계 여고고 진짜 전교생 한명도 빠짐없이 다 열심히 해서 더 그런 걸수도 있는데 우리 학교는 그게 유독 심해ㅋㅋㅋㅋ
체육 수행평가가 피구였는데 누구 한명 탈락됐느니 마니 하루 웬종일 그거가지고 애들끼리 싸우고
피구경기 시작 전까지 꺄르르 거리면서 잘만 놀던 애들이 호루라기 소리 들리니까 진짜 표정 싹지우고 공 죽일듯이 던지고 진짜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
난 진짜 애들 표정 바뀌는거 언제 한번 본 다음에 그게 약간 트라우마처럼 남은 것 같아 너무 충격적이라서
내가 뭐하자고 여기 껴있나 회의감도 많이 들고ㅎ..
근데 더 싫은건 나도 그런 애들 중에 하나라는거?

인스티즈앱
의외로 희귀하다는 모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