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올해 고3이라 경제적 여건이 넉넉하지 않아서 좀 눈치보이는데 친구들은 다들 들으려는 분위기야 언니는 굳이 지금부터 해야하냐고 수1도 다 못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듣고싶은 마음이 조금 있어 어떡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