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그래도 잠이 많은데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가 학종 위주로 대학보내는 학교라서 처음 입학했을 때부터
학종을 준비해왔거든 근데 봉사 시간은 유독 적고 (개인적으로 한 시간이 30시간 정도 ㅜㅜ) 과는 하필 간호학과라서
이번 방학에 아는 곳에서 봉사 활동을 해서 80시간 정도 받을 예정이야
매일 그곳에 가야 되고 아침 9시까진데 가는데 한 시간정도 걸려서 매일 7시에는 일어나야 돼ㅠㅠ
문제가 내가 잠이 너무 많고 특히 저혈압이라 아침에 머리가 아예 안돌거든 그래서 끝나고 집오면 내내 자다가
6시쯤 학원 가 집오면 9~10시 정도인데 그럼 저녁 먹고 씻고 그러다 12시~1시에 자
학교 다닐 때는 기상시간이랑 취침시간이 이래도 학교에서 부족한 잠을 어느정도 보충할 수 있는데(오전 교시에)
아침에 잠을 못자니까 낮잠 자는 시간이 너무 늘어서 시간 낭비가 너무 심한 것 같아
근데 잠을 못 자면 정말 생활을 할 수 없을 지경이고 학원에서 계속 자고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 낮잠을 자지 말고 그 시간에 공부해야할까? 아니면 저녁시간에 공부해야하나?
봉사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봉사는 포기 못하겠어 이것도 욕심이지만..
지금 학원 숙제는 그래도 제대로 해가고 학원에서는 졸지 않는단 말이야
이번 달에만 봉사하니까 그래도 주말에 봉사 안가니까 주말이랑 이런거 이용해서 학원 제대로 나가고 학원 숙제라도 똑바로 하고
복습정도랑 현재 풀고 있는 5권 정도의 문제집만이라도 끝내서 개념 제대로 세워서
2월에 계속 기출 돌리고 공부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는 그건 정말 잘못된거라고..지금 시간 낭비 하는거라고
고3이면 공부에 집중해야하는데 정말 잘못된 생활 패턴이라고 해서ㅠㅠ
어떻게 생활 패턴을 고쳐야 할지 모르겠어
학원은 월 수는 수학 (6시 ~ 10시) 목은 한국지리 ( 2시~ 5시 반) 영어 (6시 ~ 10시) 토 영어 (11시~2시) 수학 ( 2시~5시) 국어 (7시 ~ 10시 반)
이렇게 돼 봉사 끝나고 집오면 2시라서 한국지리 가는날에는 바로 학원가서 집에 10시 반쯤 오고
내 일과는 이렇게 되는데 어떻게 조언 좀 부탁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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