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알바하는데 이비인후과에서 한단 말야.
목감기 걸려서 계속 병원에서도 기침하고 코풀고 이러니까 괜히 나 혼자 눈치 보여서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마스크 사고 약은 안 샀거든?
근데 아빠가 왜 목이 아픈데 약을 안사고 마스크만 사냐고 혼내서 결국 약도 샀어.
그러다가 아빠가 생각해보니까 일하는 데가 이비인후과인데 내가 계속 기침하고 다니는데도 진료한번 안봐주냐고 화가 난거야.
그래서 막 병원 전화번호 알려달라 하고 그 병원 그만 두라는데 진심으로 하신 말이거든.
그만 둘 때 뭐라 말해야 돼...??
그냥 집안사정 때문에 더 이상 못할 것 같다고 얘기해야되나? 혹시나 아빠가 병원에 전화할까봐 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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