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시 광탈+정시도 가망없어보여 그리고 고1,2때 정신못차리고 학교 적응도 못해서 공부도 안했고 학교생활에 적응 할 필요도 없다고 느꼈어서 더 나돌았고 원래 예체능준비했었는데 부모님이 너무 반대하고 싫어하셔서 결국 관뒀거든 그거때문에 공부가 더 하기싫었고.. 결국엔 고3때 급하게 진로 틀어서 공부한거기도 해.. 이번에 수능쳐보고 수시로 나보다 모의고사는 못나와도 더 좋은 대학 척척 붙어서 가는거보고 아 나도 열심히 할걸 하고 후회 정말 많이 했고 우리부모님 나보고 남들 공부할때 안하면 너처럼 된다고 말씀하셨을 때 마음도 솔직히 아팠고 내가 논거지만 공부도 해보니까 나름 재밌더라고 그땐 몰랐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내가 정시낼때도 10점 하향해서 냈지만 지금 후보 20번인데 20번이면 가망없어보여 그래서 전문대 간호학과 내고 기다리는중인데 여기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근데 내 대학이 내 성에 안 차 그리고 이과계열로 인서울이 너무 하고싶어 대학 설령 붙는다고 해도 좋은대학에서 다녀보고싶어 그래서 재수가 너무 하고싶은데 부모님이 절대 안된대 집안형편도 못 받쳐주고 나보고 그냥 원서낸거 되길 기다리래 진짜 수능치고 후회 많이 되더라 난 3년동안 뭘한건가 싶고 다른애들 내 친구들은 다들 대학 가서 오티얘기하고 술마시고 드라마보는데 난 후보때문에 뭘 해도 찝찝하고 부모님 눈치보고 그럴바엔 다시 공부하고싶은데 안된대 뛰어내리고싶다 내가 원래 하던 예체능도 이럴바엔 계속 시켜주지..난 뭘할수있지..? 맨날 조금이라도 더 늦게 일어나려고 새벽에 자고 잠도 안와서 잠드는것도 힘들어ㅠㅠ..어떡하지 익들 재수하고싶다고 했다가 나 어제 아빠한테 맞을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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