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본에 이모가 있어서 관광하려고 이주정도 있었고 미국은 4개월 중국은 6개월 있었거든? 미국은 워낙 인종이 많아서 인종차별이 많이 없지만 확실히 동양계 여자를 쉽게 봄 학교에서 홈스테이 하는 집까지 20분정도 걸어야했는데 진짜 하루 걸러 하루 찝적거림 받을정도로 지나가는데 음담패설 던지고 난 진짜 미국이 기회의 땅이라고 하지만 시선이 아직도 곱지 않음 아직 미자임이 티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난리를 피우더라 k-pop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내주변에 한국가수 좋아하는 애들 하나도 없었음 싸이 강남스타일은 인기 있었지만 ㅇㅇ 일본은 그냥 뭐 워낙 사람들이 조용조용해서 좋지도 싫지도 않았음 그리고 진짜 마스크랑 양산, 모자를 너무 많이 쓰고 다니니까 나로썬 좀 무섭기도 하고 적응이 안 됐음 일본은 2주 있어서 뭐 잘 모르겠다 중국 처음 갔을땐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건지 하나도 못 알아들었어 말이 너무 빠르고 억양이 억세서 근데 살려고 배우니까 배워지는게 언어더라고 처음 갔을때는 너무 힘들어서 바디랭귀지로 하다가 안되면 한국말이랑 발음이 비슷하니까 한국말도 해보고 영어도 해보고.. 근데 중국사람들은 왠만하면 한국어 쓰지 중화사상 개쩔어서 영어 쓰면 아예 손사래치고 끝까지 안 들음 차라리 한국어 써 기성세대들은 영어쓰면 째려보는 경우도 간혹 있었음 그때가 한참 별그대 열풍 불고 그랬을때라 애들이 한국문화 물어보고 김수현 사진 오려서 필통에 넣어다니고 장난 아니였음 ㅋㅋ 지금도 김수현 인기는 쩔어 어디가든 김수현 사진 있음 심지어 만리장성 바로 앞 카페에도 김수현 사진이 걸려있더라 내가 한국말도 알려주고 애들이 되게 먼저 잘 다가와줌ㅋㅋ 다른반 애들이 한궈 한궈 거리면서 나 구경하러 오기도 했음 힐끔 쳐다보고 가기도 하고 그렇게 예쁘지도 않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유학 갈 계획인데 나라를 못 정했다거나 유학은 생각하고 있는데 내성적이라 적응을 못 한다 하면 중국 한 번 생각해봐 한국인이라고 대접받는 기분 들게 해주는 꽤 좋은 나라임 비전도 있고 요즘 재벌들도 일찌감치 중국으로 많이 유학 보내더라 꽤 유명한 예로는 삼성 이건희 아들 이재용 자식 2명이 중국유학중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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