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수학원을 갔다왔는데

그냥 지역에 있는 학원인데 완전 학교같이 체계적인건 좋은데 시간관리를 내가 할 수 없는게 불편한 것 같아ㅜ 그 감옥같은 곳에서 오랫동안 버틸 수 있을까 싶고.. 기숙사는 아니지만... 난 한번 혼자 해보고도 싶은데 부모님은 다니시는 걸 원하시는 것 같고 내가 시간관리를 할 수 있을 지 약간 의문을 가지고 계셔... 

독학으로 해보고 6월에 학원을 들어가는 건 어떻게 생각해? 물론 독학이 잘 된다면 계속 독학을 하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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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걸 생각 못 했네 그럼 학원을 들어가보고 안 맞으면 나오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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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럼 일단 들어가봐야 겠다! 고마워!!!

[익인2]

나도 재종 선행반 들어갔다 나왔어..
무엇보다 내가 맘에 안드는 선생님 수업을 계속 들어야하고 애들도 신경쓰이고
난 독학 긍정적으로봐! 근데 지금이야 다들 열심히하지만 난 5월부터 좀 풀어질거같으면 대치동으로 현강들으러 가려구.. 파이널 이런거!
6월에 재종가면 그땐 재종도 분위기 딱히 별로야... 독학 마음먹으면 그냥 독학하던가 다놔라도 다니던가 그게나을거같아

[글쓴이]

분위기가 별로구나...ㅜ 그럼 학원을 지금 들어가보고 안 맞으면 나오는 건 어떻게 생각해?

[익인3]

초반에 들어가는거 나쁘지않다고 봄 어떤식으로할지 틀이 잡힌다고 해야하나..대신 아니다 싶으면 주저하지 말고 나오길 시간낭비라고 생각될때가 분명 있을거야

[글쓴이]

그래야겠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