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신이랑 수능 둘 다 평균 4~5였는데 도서관 다니면서 독재하거든 근데 오랜만에 공부해서도 있고 그냥 내가 전에 몰랐던 것들 쌓아가는 기분이 좋음. 처음 배운다는 마음으로 봐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ㅋㅋㅋㅋㅋㅋ 문제 풀면서 읽는 와중에도 좋은 문학 작품들 제목 적어두는데 음 수능 때문에 만나서 아쉽다는 느낌이ㅠㅜ 비문학은 전부터 지식 쌓는 용으로 되게 재밌게 읽었어ㅋㅋㅋㅋ매번 답은 반 맞고 반 틀렸지만ㅎ... 이제는 요령도 만들어가면서 해야겠지? 수학은 내가 고1 때부터 기본만 있는 수포였는데 수학 문제 풀고 답 맞추는 거 진짜 기분 좋음. 틀리면 ???하고 다시 문제 보면서 깨끗하게 풀이 적어내려가면서 아 이렇게 해야되는구나 하는 거 좋아! 영어는 진짜 내가 느므느므 싫어하는^^* 과목이었어. 일상 영어는 괜찮은데 시험용 영어?라고 해야되나 진짜 꽝이거든. 애초에 내가 게을러서 단어를 안 외웠기때문에 점수가 쓰레기였지 하핫. 근데 조급한 마음 없애고 즐거운 마음으로? 점수 오를 거라는 확신에서 나오는 기쁜 마음 가지고 지문 보면 의외로 풀만하고 얻는 지식 많아서(이건 현역 때도 좋아했음ㅋㅋㅋ 지문으로 지식 쌓기) 재밌어! 사탐 하 진짜 지리 내 인생 과목 흑흑. 나 현역 때 세계지리 진짜 좋아해서 3학년 때부터 독학했단말이야. 그만큼 지리라는 과목 정말 좋아해. 그래서 난 하루 계획 다 하고 보상으로 탐구해! 진짜 재밌어서!!! +) 공부 시간 채우는 거 의미 없는 거 알지만 공부 오래하면 뿌듯함!!! 사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 지식 쌓는 걸 좋아해. 누군들 안 그러겠냐만은ㅎㅎ.. 사실 대학도 음.. 친구가 묻더라 만약에 내가 존경하는 분이 현장에서 바로 일 시켜준다고 하면 대학 포기할거냐고. 근데 난 대학 간다고 했거든. 나는 이 분야에 학문적으로 공부하면서 현장 일같이 하고 싶어서! 현역 때 공부 안 했던 이유는 내가 심각하게 게을러서 공부는 미루고미루고미뤄서 맨날 뒷전..ㅎ.. 어느 정도였냐면 2,3학년 때 수학 삼일 전에 벼락치기함ㅋㅋㅋㅋㅋㅌ그래도 4등급이었닼ㅋㅋㅋㅋㅋ 어쨌든 이 글 쓴 이유는 진짜 공부 재밌어져서 신기한 마음도 있고 혹여나 공부에 지친 익들이 조금 즐기면서 공부했으면 좋겠어서! 는 5등급 주제에 뭐라고 할 정돈 아니지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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