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절대 좌절도 하지말고 자만도 하지않았으면 좋겠다.
요즘 익공부방에 올라 오는 글들 보다가 작년에 고3 첫 모고 보고 기숙사 침대 2층에서 무민이 안고 ㄹㅇ 펑펑울던 내가 계속 생각나서 쓰는 글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고1 때 올5에서 시작했어 ㅋㅋㅋㅋ 수능 때는 11211이였고
진짜 사람 일은 아무도 몰라 수능 날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수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아무도 몰라 진짜
지금 당장은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 점수같고, 그게 내 대학 입시를, 내 인생을 결정 지을 것만 같아서 두렵겠지만 정말 나는 단호하게 말해줄 수 있어. 아니야
고1 때 아무도 내가 연대에 갈 줄 몰랐어 나도 몰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우리 학교 1등이 재수할꺼라고는 아무도 생각도 못했지 물론 이 친구는 더 높은 곳을 가기위해서 1년을 투자하는 거지만
정말 자만도, 좌절도 하지마. 그 점수 하나에 세상이 무너질 것 처럼 슬퍼하지마. 라고 작년의 나에게, 진짜 침대위에서 미칠듯이 울던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근데 과거의 나한테는 못해주니까 상큼하고 귀여운 익이니들에게 해주고 싶다.
너네들은 정말 머지않아 예쁜 꽃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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