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생이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2 년동안은 혼자 잘 알바 구하고 나름대로 했는데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알바생들이랑 빨리 못 친해지거든 항생 할 때마다 내가 막내고 오빠들은 텃세 없이 힘든거 도와줬는데 언니들은 텃세 엄청 부려서 짬부터 청소 내가 맡아서 다 했거든.. 그래서 한 동안 알바 안 하다 고삼 올라와서 다시 구하러 다녔는데 낯 가리는 성격 탓에 조금 멀리 사는 친구한테 같이 하자고 내가 졸랐거든 그래서 내가 먼저 일주일 하다가 아 정말 지옥이였어 나 혼자고 .. 그러다 겨우 그 친구 알바 꽂아줬어 출근 시간은 달랐지만 친구랑 같이 하니깐 그나마 살 것 같은거야 그냥 애살많은 친구인데 일은 그냥 보통이라 부족한 건 내가 뒤에서 매꿔주니깐 별 탈 없이 같이 하다 갑자기 일 하는 가게에서 메뉴개편 한다고 한 달 동안 쉰다는거야 멘 붕왔지 난 친구 겨우 졸라서 같이 한 건데 이 친구가 안 기다리고 안 한다하면 어쩌지 이 생각만 들었어 근데 원래 일 하던 중국집가게 앞에 같은 매니저,사장이 하는 대패가게 또 하나 있단말이야 말 해서 중국집 다시 문 열 때까지 대패에서 친구랑 일 하게 해 달랬어 근데 그 담날 나 혼자만 출근했어 근데 항상 두시간,세시간 하고 보내고 친구랑 같이 할려고 한 건데 친구랑 나랑 번 갈아 가면서 쓰는거야 4시간 딱 한번 일 해 봤어 거기서 그리고 원래 일 했던 중국집이랑 대패가게는 시간 요일 안 정해져 있어서 진짜 당일통보나 그 전날 새벽에 통보 해 준단말이야 .. 그래서 항상 내가 카카오로 출근 하냐고 물어 봤는데 오늘은 진짜 먼저 물어보기가 싫은거야 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새벽에도 안 오길래 아 오늘도 출근 안 하구나 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카카오로 나랑 친구 둘 중 한명만 6시에 출근 하라는거야 당일 통보 너무하잖아 ㅜㅜ 내가 급성편두염 걸려서 오늘은 일 못 할 거같아서 친구한테 오늘은 니가 가야겠다고 하고 매니저오빠한테 오늘 아파서 출근 못 한다 했는데 읽고 답 안 오더라.. 친구도 답장 안 오고 얼굴책 글 막 올리길래 알바가라 했더니 내일 간다는거야 너무 어이없어서 내가 먼저 말 했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가 오빠한테 오늘 못 간다니깐 내일 오랬다는거야 그 때 너무 서러워서 그만둬야겠다 다짐했어 그리고 이 친구는 진짜 지각도 많이하고 내가 거의 쉴드 쳐 줬거든 진짜 끝까지 안 일어나고 모처럼 같이 알바 하는 날인데 계속 안 일어나서 그 날 깨울려고 40통 전화하고 얘 행동 다 적고싶은데 생각하면 너무 화나서 이 쯤만 적을게 .. 그냥 내 신세한탄이였어 그냥 낯 가려도 혼자 해야겠다 생각 들고 진짜 정신적으로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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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키스신찍을때 남배우들 귀빨개지는거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