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이거나 뉴질에서 유학중이신분!!

대학을 가려는데 학비부분말구 집이나 생활비같은 거요 경험해보신분들은 얼마나 들었어요? 

그리구 어학원을 1년다니구 입학하는게 낫나요 병행하는게 낫나요 저는 대학교말구 그 우리나라로치면 전문대? 사설학교를 다닐건데 어떤게나을가요ㅠㅠ 그리구 어학원만으로 학생비자가 나와요?

[익인1]

참고로 제가 살고있는곳은 뉴질랜드는 아닌데 생활비는 어느나라던 한달에 교통비 빼고 30만원이상은 들듯 물론 아파트에 물세 전기세 등등 다 포함되어있다면 물가가 더 비싼곳이면 더 들거고 교통비자체로도 대도시이고하면 10만원이상은 나갈듯? 제가 있는곳은 캐나다라서 물가가 비교하기가 애매하네요 내 기억으론 뉴질랜드가 꽤 물가가 비싼걸로 알아서 좀 높이 잡는게 나을거 같네요 처음 가면 살것도 많고 하닌까 비자같은경우는 어학원만으론 비자 안나오죠 정식 학교 이런데서 풀타임으로 듣지않는이상 어느나라던 비자 안줘요... 학생비자는 학교를 다녀야지만 체류허가가 되는지라 어학원다니느니 그냥 대학교다니면서 공부가 필요하다 싶으면 그냥 1년 더 다니는게 낫죠.... 그리고 학교마다 틀리긴한데 학교내에 esl 수업이 있는경우도 있어서 부족하다 싶으면 그 과를 듣는게 나아요 사설학교는 안다녀봐서 모르겠는데 전문대라는게 컬리지를 말하는거면 이건 좀 나라마다 컬리지마다 틀리긴하겠는데 대학보단 학비가 저렴하고 과에따라또 틀리지만 코업이 보장되는 과라면 오히려 컬리지 다니는게 직업 찾기도 빨라요 외국은 거의 대학을 간다는게 전문직 혹은 내가 정말 계속 공부할거다 학술에 관심있고 그런애들이 주로 가는지라

[글쓴이]

네 저두 취업빨리 하려고 사설학교를 찾은거에요! 근데 달러 비교하기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보통 주변에 유학생들보면 1년 학비가 대략 얼마정도 드나요? 제 학비가 얼마인지는 계산해봐서 대충 아는데 이게 다른사람들도 이만큼 하나 궁금하네요

[익인2]

학비 이게 나라마다 틀린데 대학교면 1년에 2천만원 이상 달러로하면 2만달러정도?가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될거에요 이곳저곳 들어도 유럽빼고는 거의 2만달러정도더라고요 미국이나 영국 혹은 좋은대학일수록 더 비싸지고 다만 컬리지같은곳은 그 미만이고 저도 지금 컬리지 다니는데 1년에 1300만원정도인지라 컬리지가 좀더 싸닌까 크게 공부할거아니면 유학생들은 컬리지로 많이가곤하죠 취업빨리할려면 컬리지 알아볼때 취업률같은거 잘 알아보는게 좋을거에요 좋은 학교일수록 코업할때 연결해주는 회사가 많아서 좋은곳에서 경험쌓으면 또 잘만하면 졸업후에 거기서 바로 취업할수도 있으닌까 컬리지는 경험을 중시하는지라 그런걸 잘 따져보는게 좋을듯하네요 다른 나라 컬리지에 코업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대부분 한국으로 치면 실습? 은 있어서 단지 다른건 직접 돈도 벌면서 워킹비자 받고 일한다는점?

[글쓴이]

혹시 어떤거 배우시는지 물어봐도되요? 전 처음에 취업잘된다는 hospitality 하려고했는데 부모님이 단순히 서빙하거나 그냥그런 서비스직이라며 왜 너가 외국까지가서 그런걸하냐고 ㅠㅠㅠㅠ 아무리 그런것만 하는게 아니다고 해도 안되서 그건 일단 저하고도 맞을지 어쩔지 몰라서 제쳐두고 지상직승무원도 알아봤는데 항공학과 근데 외국인이기도 하고 자체적으로도 별로 사람을 안뽑길래 관광경영으로 옮겼거든요(생각만) ㅠㅠ 거기서 살고잇는 친구들 말이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라 일자리도 괜찮을거라길래... 암튼 제 얘기가 길어지긴 했는데 전 지금 이런 생각 하고있어요 ㅠ 같은 뉴질랜드가 아니라 이야기가 안통할수도 있는데ㅎㅎ.. 아! 그리구 혹시 어학원 다니신적은 잇으세요? 거기서 유학생이신거죠..?

[익인3]

어학원은 안다녔죠 유학생인지라 배우는건 성적맞춰서 급하게 들어와서 경영학듣고있긴한데 조만간 성적봐서 미디어쪽으로 과를 바꿀생각이에요ㅋㅋㅋ 과를 듣는건 자기가 좋아하고 흥미있는걸 듣는게 좋을거 같아요 무조건 취업을 보기보단 아무래도 영어가 원어민처럼 생각하고 말을할수있는게 아니니 모르고 흥미없는거인데다가 못알아들으면 성질나서 때려치고 싶어지거든요 ㅋㅋㅋ 뉴질랜드면 애매하긴하네요 큰 나라도 아니라 그래도 옆에 호주가 있으닌까 관광직이 아니라도 관심이 있거나 가려는 학교 과 봐서 재밌어보이는거 선택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취업이 잘되는건 두째문제고 제일중요한건 흥미있고 관심있는게 중요한거같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1년듣고 끝나는게 아니닌까 2~4년은 들어야하는데 유학생이면 다 돈이고 fail하면 다시들어야하고 성적에도 영향이끼치닌까요 그리고 어찌보면 유학생이기때문에 여차하면 졸업장들고 다른나라를 찾아볼수도 있으닌까 혹은 영주권만받고 다시 한국에서 일한다는것도 있고

[글쓴이]

3에게
사실 저도 한국에서는 영문과 이런것밖에 생각 안해보다 뜻밖의 경영이라니 좀 재밌을거 같긴해요!!ㅋㅋ 사실 어학원을 구지 가야겠는게 제가 1년 거기서 지내다가 지금 한국에만 있은지 4년짼가 그러거든요 ㅠㅠ혼자서 영어 안까먹을라고 나름 꾸준히 공부?를 하긴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회화라는게 ㅠㅠㅠㅠ 혼자서 연습햇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ㅠㅠ수업 못알아먹음 저는 바로 집중력 저하되서 ㅋㅋㅋㅋㅋ 어학원 안다니구 그냥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신건가요?복습이랑? 수업시간도 수업시간인데 회화이런건 어떠셧나요 ㅠㅠ 저는 영어로 말하는건 진짜 좋아하는데 막상 누구랑 영어로 말하면 소심해져서..ㅎㅎㅎ...

[익인4]

글쓴이에게
저도 낯가림이 심해서 나름 온지 6년이되었는데 아직도 대화는 좀 힘들어요 수업은 그래도 이런거 하는구나 정도만 알고 시험기간되야 공부하닌까 맨날 턱걸이를 유지하죠 ㅋㅋ 초반에는 거의 수업 fail했지만요 처음와서 아무도 없으니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아무것도 안하는게 습관되서 책볼려면 어지럽더라고요 ㅋㅋ영어를 못하는이유중에도 수업시간에 특별히 누군가랑 말을 할필요가 없으니가 더 안늘은것도 있는거 같아요 가끔 그룹끼리 뭘하라고 시켜도 어떻게 누가 너 올래 해서 가고 자기들끼리 이리저리하고 나한테는 영어를 잘 못하는거 아닌까 이렇게 저렇게 해줘 이렇게 할래? 이런 간단한영어만 쓰면되다보닌까 생각보다 안늘긴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계속 티비라도 보고 해서 듣는건 계속 되는데 방학마다 한국가닌까 또 다 까먹고 계속 반복되다보니 이젠 한국어도 가물가물해요 ㅋㅋ 근데 또 홈스테이를하닌까 남의집에 눈치보느니 한국가는게 나으니 돈아까워도 한국가게되는 이유도 있었죠 자신감은 진짜 중국인들이 존경스러운게 다는아니지만 대부분 그냥 막 말하닌까 못알아들으면 그건 너네문제야라고하는것처럼 말하는게 대단하더라고요 쟤네처럼 해야 영어가 늘텐데 ㅋㅋ 경영같은경우도 꽤 많이 나눠져 있어서 small business 쪽도 있고 회계도 있고 세계경제? 이런것도 있고 마케팅도있고 저같은경우는 management 쪽이고 그외에도 몇몇개있는거같던데 뭐 결국엔 초반에 듣는건 같긴하지만 어찌보면 외국대학의 특징이죠 모든 과목이 세분화 되어 있는거 그래서 선택의 폭이넓긴하죠

[글쓴이]

4에게
음..왠지 예전 저의 모습같네요 ㅋㅋㅋㅋㅋ저 진짜 어차피 외국인인거 애들도 뻔히 아는데 뭐그리 소심했는지..ㅋㅋㅋㅋ 이제 가면 필사적으로 배우고 부딪히려구요!!ㅠㅠ 근데 고민이 되긴 하네요... 어학원을 구지 넣어야하나 어쩌나 ㅠㅠ 암튼 길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유학생한테 얘기들으니 역시 좀 더 공감이 가네요 ㅎㅎ

[익인5]

글쓴이에게
학교에따라 틀린데 학교에 esl 이 대부분 과목이 있을거에요 외국에도 갔다와본적이 있고하면 굳이 어학원까지 갈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암튼 화이팅이요!! 좋은하루되세요

[글쓴이]

5에게
넵!!익인님도 좋은하루요~:D

[익인6]

전문대면 커뮤니티 콜리지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보통 유학생들은 커뮤니티 콜리지에서 학점 좀 쌓아서 4년제로 편입하던데.. 저는 커뮤니티 콜리지에 대한 별로 안좋은 소문만 들어서요ㅜㅜ 저는 먹는거에 돈이 되게 많이들더라구요. 한국처럼 싼 밥집이 잇는 것도 아니고 그래가지궁. 어학원은 위에분 말씀처럼 안다시는게 좋을 거 같애요. 근데 어학원으로도 비자 나오는뎅.. 어학 연수 같은 거 많이 가시는 분들 잇자나용. 저는 물가가 좀 비싼 데 잇어서 거의 뭐 한달에 백오십만원 가까이 들어요ㅜㅠ

[글쓴이]

글쎄요 여기 전문대는 콜리지가 붙는다기보단 그냥 각자의 학쿄이름이잇는거 같아요! 그리구 어학원만 한달에 백오십이요??O.o 저도 계산해서 그정도라면 차라리 예전 저 회화봐주시던 키위분 집에서 수업을 따로 받겠어요!ㅠㅠㅠㅜㅜㅜ역시 유학생이다보니 하나하나가 돈이데요ㅠㅠ 뉴질랜드도 물가 장난아니다 싶었는데...역시 어디든ㅠㅠ

[익인7]

아 저는 어학원 아니고 대학다니고 잇어요! 근데 생활비만 백오십...들져ㅠㅠ 워낙 물가가 비싸서. 돈 없으면 진짜 유학 못해요 흑흑흑 근데 일단 해외로 가면 환경이 영어만 쓰는 환경이니까 한국에서만 공부하는 것보다는 잘 들리고 잘 말할 수 잇지 않을까요! 어학연수와서 막 한인타운 가서 놀고 이러시는 분들 많이 봣는데 이렇게 하면 진짜 돈만 버리는 거 같아요ㅠㅠ

[글쓴이]

저는 두번째 유학이고 워낙 긴 시간동안 혼자서 막 이런저런 계획 세워오고있는 중이라 이제는 좀 간절해서... 진지하거든요..ㅠㅠㅋㅋ 그래서 그런가 그냥 바로 학교 가는건 좀 염려가 되서 ㅠㅠㅠㅠㅠ 암튼 최대한 돈 안들게 대안을 마련해봐야겠어요!!ㅠㅠ 정보공유 감사해여!!

[익인8]

음 제 생각엔 긴 시간동안 하셧으니까 바로 짝!!! 학교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홧팅하세융!!

[글쓴이]

8에게
네ㅠㅠ그것도 고려는 해봐야겠어요 자신감이 중요하겠죠..? 그리구 익인님도 화이팅!!ㅎㅎㅎㅎㅎ

[익인9]

글쓴이에게
질러 보는게 나은 거 같아요 저도 어학원을 먼저 갓다가 학교 갈까 하다가 그냥 어떻게든 부딪혀 보자 생각해서 학교 바로 갓거든요!!!! 전 2주 잇다가 개강ㅠㅠ

[글쓴이]

9에게
오? 요번에 첨 가시는거에요?? 혹시 저랑 동갑이신가? 제가 저번 유학때문에 한학년 낮춰서 다니는 중이거든요! 저 올해 고3입니다ㅠㅠ

[익인10]

글쓴이에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대학생이에욬ㅋㅋㅋㅋㅋ 나이 많아요. 저는 대학을 여기 다니다가 다시 외국으로 유학 간거에요. 고등학생이시면 저는 더더욱이 바로 학교 가는거 추천 드릴게용!

[글쓴이]

10에게
앜ㅋㅋㅋㅋㅋㅋㅋㅋ창피하여랔ㅋㅋㅋㅋㅋ 더더욱 추천하신다니까 아까부터 다시 계획을 세워보는 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학업계획만 5개정도 있는거같네요...ㅠㅠㅠㅠㅎㅎㅎㅎㅎㅎㅎ

[익인11]

글쓴이에게
제가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다 가서 나이가 좀 다른 학생들 보다 많은 편인데, 왜 더 빨리 오지 못햇나 후회 되더라구요. 글쓴이님은 이런 후회 하지 말기를 바라면서ㅠㅠ 조심스럽게 바로 학교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어학원 생각보다 막 영어가 많이 늘고 하진 않아요. 비슷 비슷한 사람들끼리 반에 모여있다보니 그저 그런거 같더라구요.

[글쓴이]

11에게
아 그럴수도있겠군요... 하긴 제가 가려는 학교도 거의 현지인들이 많이 수업 듣는다고 들었는데 그렇담 시간낭비 돈낭비 대신 바로 가는게 현명할지도 모르겠네요..!!! 오오 좋은 설명? 감사해요!!ㅋㅋㅋㅋ 진짜진짜로요!!!!ㅎㅎㅎ

[익인12]

글쓴이에게
뭐든지 어렷을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능ㅋㅋㅋㅋ 글쓴님 화이튕!!

[글쓴이]

12에게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