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계획서랑 내 편지 프린트로 뽑아서 일단 공책에 끼워놓고 월요일 아침에 학교 갈때 책상 위에 두고 가려고,, 지금 고2고 자퇴하려는 이유가 학업 문제 반 친구 문제 반 이거든,, 심리상담도 받고 싶고 이런저런 일이 많이 겹쳐서 많이 힘들고 제일 큰게 정신적으로 힘든거야 중학교 때 친구 문제로 내가 많이 힘들었는데 그때 엄마아빠가 이해못해주고 화만 내고 한심하다 생각하셨는데 지금도 그러는거같아,, 내가 더 잘할 수 있고 말만 번지르르하능게 아니란 걸 어떻게 더 증명해드리지? 그리고 솔직히 지금 내가 확신이 없어 자퇴하면 맘 편하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할 것같은데 맘 한편에 불안함이 있어,, 나 옳은 선택하는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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