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중2때 친구문제로 학교가 싫어졌어 그후로 일부러 친구도 안만들고 학교도 맨날 결석해서 중3때 출결때문에 퇴학맞을뻔한거 겨우 면해서 고등학교에 들어갔어 근데 중2때 싸웠던 애들이랑 같은고등학교가 돼서 일부러 고등학교 전학까지 갔어 근데 전학간 게 너무 후회돼 왜냐하면 원래 고등학교는 좀 프리하고 규정같은 것도 없었거든.. 근데 전학간 곳은 너무 빡센거야 애들 평균 성적도 높고 학교도 늦게끝나고 내가 성적이 진짜 안좋아 공부하는 걸 엄청 싫어해..... 그래서 너무 가기 싫어져서 고1때도 무단결석이 거의 50번정도 될거야 더 많을수도 있어 그리고 내가 중간에 대안학교까지 갔다왔어 단지 학교가 싫어서... 실은 그때 자퇴 생각도 했었는데 뭔가 그땐 자퇴가 무서웠었어 여기 인티에 물어봤을때도 자퇴해서 후회하는 익들이 많이있었거든 그래서 겨우 퇴학안당할 정도로 학교만 나와서 고2에 올라갔어 근데 지금 자퇴 안한 걸 너무 후회해 분명 고2땐 잘해보자! 하고 갔는데 같은 반 친구들도 다 나랑 안맞고 그냥 마이웨이로 다녀보려고 했는데 별로 친해지지않고싶은 애가 자꾸 나랑 같이 다니고 싶어하고 피곤해 학교 안오는날엔 맨날 전화하고 난 진짜 친구란 존재를 못믿겠거든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그냥 귀찮은 존재같아 친구때문에 감정소비하는 것도 짜증나고 쟤가 언제 배신때릴지 모르겠단 마음밖에 안들어 내가 한 행동에 내가 싫어졌나 고민하는 것도 머리아프고 그리고 학생들 무시하는 선생님들도 너무 싫고 학교가 빡센편이라 수행평가는 넘쳐나고 학교 수업들도 너무 지겹고 내가 실은 예체능을 해 미술이야 그래서 국어 영어 사회빼고는 다 필요없거든 내가 왜 수학문제 안풀어서 혼나야되고 음악시간에 영어단어 외운다고 혼나야되는지 모르겠어 나한텐 전혀 필요없는 수업들인데 학교에서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아예 학교 안가고 집에서 그림연습이나 영어공부를 더 하는 게 낫다고 생각되고... 그리고 내가 몸이 좀 안좋아 감기도 잘 걸리고 허리디스크도 심한데다 다리 다친적이 있어서 무릎도 안좋은데다 피곤하면 맨날 코피 흘리거든 머리도 자주 아프고 매일 속 울렁거리는 건 기본이야 그래서 벌써 병결이 3개에 질병조퇴는 1개고 무단은 2개야 아직 한달밖에 안됐는데 심지어 잠도 많은 편이라 학교에선 거의 졸아.. 학원때문에 잠을 거의 못자거든 수업은 뭔내용을 하는지 모르겠고 그래서 많이 혼나고 벌점도 쌓여있어 어차피 학교에 계속 다녀도 성적이 거의 7-8등급대라 수시는 무리일 것 같아 난 목표대학도 있고 꿈도 있고 미술학원도 계속 다니고 있어 최근들어 공부도 하고 있고 그냥 자퇴하는 게 나한테 더 도움될까? 고2라서 지금 자퇴하면 내년 4월에 검고 칠 수 있고 너무 늦었다고 생각돼..... 진짜 자퇴해도 괜찮을까 요즘 너무 우울하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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