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난 지금 지방에 그래도 꽤 괜찮은 사립대 경영대학에 성적 맞춰서 다니고 있어... 과제해야하는데 하기싫어서ㅎㅎㅎ글쓴다 사실 현역때 그닥 꿈도 없어서 그냥 성적맞춰서 들어왔지ㅠㅜ 그래서 그런지 학교 다니기도 싫고 공부하는것도 재미없고 대부분 모임이나 친구들이랑 잘 안어울려다니게 되더라고ㅠ 난 어릴적부터 그냥 막연한 동경심에 의사가 되고싶었는데, 중학교때부터 수학을 지지리도 못해서 고등학교에서 문과로 들어갔지!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우리과가 그래도 취업도 잘되고 밀어주거덩, 그래서 그냥 여기 졸업해서 만족할까 많이 생각해보고 다짐해도 마음 한구석에 계속 뭔가 걸리더라고ㅠㅜ 그래서 내년에 수능을 본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반수+재수해서 의대에 도전해볼까 생각중이야 어차피 다 기초부터 새로해야하는데 난 특히 문과에서도 평균 4,5등급 받던사람이라 이과수학도 다시, 과탐도 새로 배워서 잘 갈수잏을까 고민돼ㅜㅠ 아직 도전도 안해보고 이렇게 걱정하는게 좀 그렇지만 막상 현실은 다르자나ㅠ 그래서 아무한테도 얘기 못하겠고 익명의 힘을 빌려 써보네ㅎㅎㅎ 다들 어떻게 생각해? 응원이든 뭐든 한마디씩이라도 해줘ㅡ 다시 시작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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