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방학도 끝나가고 등록금도 모아야되서 알바를 시작했어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고기집이라 정말 힘들어 사람도 엄청 많이 오고
가게가 너무 지저분한거야
음식도 고추나 상추,깻잎들도 다 재탕(원래 고기집은 다 그러니?)하고 그릇에 기름기가 그대로 있고
처음하는 고기집이라 서툴어서 잘못하고 있어도 그 나이가 됬는데 왜 그거 밖에 못하냐고 소리치고
내가 병원비랑 등록금때문에 대들지도 못하고
근대 어제가 3일째 되는 날인데(사장은 여친이랑 놀러감)
내가 너무 늦은시간이라 집에 동생들 밖에 없어서 걱정된다고 10시까지만이라도 하면 안되냐고 물어 보면서 시급 얘기를 했단말이야
근데 5800원이 아니라 최저 시급으로 맞춰준다는거야(최저시급도 작년에 비하면 많이 주는거라고 생색내면서)
알바어플에도 5800원이라고 해놓고서는
그래서 '무슨소리냐 5800원이라고 하지 않았냐' 고 그러니까
처음에는 다 최저시급으로 맞춰서 주는거라는거야
그러면 저 못하겠다고 하면서 나왔거든...
내가 잘한거니??
그리고 원래 다 처음에는 최저시급으로 맞춰주는거야?

인스티즈앱
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