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하면

학교에서 같이 다니던 친한 친구들이랑도 연락 안해?

[익인1]

하긴 하는데 한계가 있지
난 자퇴한 친구랑 연락 안함

[글쓴이]

헐 그렇구나.. 근데 1년정도 같이 다녔었는데... 내가 연락해도 안받아 카톡 프사는 바뀌는데.. 전화해도 안받고 서운하고 왜 안받지 배신감도 들고 그냥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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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막 연락 지속적으로오면 귀찮을거같아? 내 친구가 자퇴했는데 내가 보낸문자 다 씹으면서 카톡프사는 바뀌더라고.. 서운하다고 말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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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서운하다고 문자보내볼까?

[익인3]

응 난 아무랑도 연락 안 해
근데 이건 케바케 같애

[글쓴이]

ㅇㄷ!

[익인4]

난 1년 같이 다니는 애들이랑은 시간 지나서 별로 연락 안 했고 5년정도 된 친구들 이ㅆ는데 걔네들이랑은 꾸준히 연락하고 한달에 한번씩은 만나려고 노력해!

[글쓴이]

ㅇㄷ!

[익인8]

난 자퇴한 애 입장에서는 좋을거같은데... 친구가 연락해주면

[글쓴이]

연락은 하는데 안받아줘,, 카톡프사 바꼈길래 톡했는데 아직도 안읽고있고 문자도 답장안오고.. 서운하다고 말해야할까...

[익인5]

난 해! 작년 고3때 자퇴했는데 애들이랑 아직도 잘 만나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ㅇㄷ!

[익인6]

음.. 안 하진 않는데 가끔씩 연락 오고 가는 정도?

[글쓴이]

ㅇㄷ!

[익인7]

아 나도 초반에 좀 애들 연락 일부러 피하고 그랬거든. 근데 진짜 절대 나쁜 의도로 한 건 아니고 !!! 저 친구는 뭐때문에 자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우울증 때문에 결국 자퇴했는데 친구들한테 만나자고 연락오고 그러는데 솔직히 뭔가 미안한 마음은 드는데 자퇴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현타가 오더라고 초기에는... 그리고 뭔가 나 자퇴했는데 다른 친구들한테 연락오면 괜히 민망스럽고 그렇더라. 나같은 경우에는 그랬어 ㅠㅠ 근데 나같아도 서운하긴 하겠다... 나도 전화올 정도라면 한번쯤은 받았을것 같은데 ㅠㅠ 하지만 친구 입장은 어떨지 모르는 거라 나도 뭐라 말은 못해주겠당 미안...

[익인9]

난 친구문제로 자퇴했는데 솔직히 내가 욕 많이 먹고 자퇴한거라...연락 오는애들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등등 때문에 연락 피함..그래서 대인기피증도 생긴거 같고 그냥 좀 얘도 걔네처럼 똑같이 나를 안좋게 보겠지..?이런 생각 등등 연락 오면 진짜 반가운데 받기 망설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