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삼수야! 예체능 입시해서 1학년1학기만 다니구 휴학하고 다른학교준비하다가 떨어져서 수능점수가 중요한 정식재수는 올해 처음이거든 작년엔 반수지만 뭐 재수로 치면 나이로는 삼수지 작년에 다 떨어져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주위에서 이번에도 못가면 어떡하게??라는 말 들으면 어때 기분..?? 진짜 걱정되서 하는 말 일수도 있겠는데 백일조금 더 남아서 그런지 되게 꼬여서 들려서ㅠ 이번엔 꼭 가야지!!라고 말해주면 뭔가 긍정적으로 들리는데 이번에도 못가면 어떡하게는 뭔가 못갈수도 있다는걸 전제하고 사수까지도 할거냐고 물어보는것 같아서...물론 나도 내가 이번에도 못가면 어떡하나 걱정이 한구석 있긴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되는거같아서 일부러 생각안하거든 내가 너무 꼬여듣는건가 싶기도 하고

인스티즈앱
(텍🔞) 저속노화 정희원이 보낸 카톡 상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