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공무원 진로 확정이면 대학 안가는 게 낫겠지?

수시, 정시 준비 할 때인데 나는 공무원 시험 준비하려고 이번 방학부터 본격 시작이란 말이야  

일단 비진학 생각하고 있는데 부모님 두 분 의견도 다르고 대학을 가면 준비가 늦춰질 것 같은데 (어차피 진로는 공무원으로 설정 했으니,,,) 안가면 리스크 부담도 많아지고 추억도 없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더라고... 요즘 너무 혼란스러워 어쩔지 모르겠어

[익인1]

공시 하나만 보고 모든걸 포기하기엔 리스크가 크지않을까? 대학가서 많은 경험도 하고 그러라고 하고싶다ㅏ 공시도 어떻게 될줄 모르는거고 진로도 고작 19살에 정한건데..대학은 가라고하고싶다!

[익인2]

나도 고3인데 공무원으로 진로정하고 대학 안가려고 고2때부터 내신정시 다 손놓고 공무원공부하고있어ㅠ
말리는 사람도 많았는데 늦어질수록 나한테 손해인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히 공무원은 호봉이니까 일찍 될수록 좋은거잖아! 그리고 대학가서 4년동안 안놀고 공부할리도 만무하고.. 나는 부모님이 대학갈 이유가 있어야 보내준대셔서.. 딱히 대학에 대한 로망도 없고!! ㅎㅎㅎㅎ
결정은 쓰니가 하는거지만 내얘기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네!!

[익인3]

대학가고 휴학하고 하는 방법도 있어! 난 그렇게 하고 있어 일종의 보험으로...내가 열심히 한다고 붙는다는 보장은 없어서 불안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