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지원했다가 면접에서 떨어지고 일반고 지원할때 경기여고 숙명여고 지원했다가 그냥 우리동네 여고에 붙었으니 사실 안간게 아니라 못간게 맞는거지만 나는 결과적으로 나 ㅇㅇ대학교 다녀 하면 100에 99명은 좋은 대학 다니네 말할만한 대학에 붙어서 지금 다니고 있어 근데 내가 대학을 다녀보니까 느낀건데 나는 나보다 잘난 타인들과 비교를 정말 잘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기보다는 좌절하고 멈춰서는 타입이었나보더라고 조금 못났지만 나는 오히려 나보다 못하는 타인에게서 우월감을 얻어서 일어설 힘을 얻고 나와 비슷하거나 조금 못하는 타인을 이기려고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편이었더라 대학을 다니다 보니까 만나는 사람들 반 이상이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다보니 나는 성장하기보다는 그대로 멈춰서 있을 수밖에 없더라 공부도 열심히 안하고 그러니 학점은 망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동아리활동같은데에만 힘을 쏟고 이렇게 살다 보니까 내가 모의고사 항상 반 일등하고 내신은 썩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모든 선생님들이 내가 공부 잘한다고 알아주던 고등학교에서 공부해서 이정도 학교에 왔지, 내가 중3때 그렇게도 가고싶어하던 고등학교들에 갔다면 나는 지금보다 훨씬 낮은 대학에 가지 않았을까 싶어 사실 주변에서 나같은 타입의 사람을 본 적이 별로 없어 내가 자존감이 현저하게 낮아서 그런건가 내가 못난 사람이라는걸 전제로 두고 하는 말이라 지인들한테 말하기는 조금 그래서 그냥 넋두리처럼 말해봤어 늦은 밤 잘 자 열공하는 익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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