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나 처음 온 독서실이라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익들이 다니는 독서실은 어떤지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여기가 이상한건지 싶어서...... 익들 얘기 듣고싶어서 글 써. 좀 길고 정신없지만 읽어주면 엄청 고마울거같애ㅠㅠㅠ 우선 나는 토ㅈ 다님. 아빠가 여기가 프리미엄독서실의 시초니까 시스템도 잘 갖춰져있을거라고 하셨고 무엇보다 이벤트해서 가격이 싸서 여길로 오게 됐어. 근데 관리가 안되는거같다는 느낌을 계속 받고있어... 먼저, 소음관리. 애들이 떠들던지 말던지 다른 사람들이 방해를 받던지 말던지 신경 안 쓴다는 느낌. 다른 프리미엄 독서실 보면 주기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소음관리같은거 계속 해준다고 그러던데 놉... 전혀... 그래서 시험기간때는 애들 대놓고 떠들더라. 그리고 역대급 사건(?)이 있었거든... ㅋ리에ㅇㅌ브 룸이라고 앞에 막히고 옆은 뻥 뚫린 곳이었는데 내 옆에 성인분이 한명 오더니 짐도 안 풀고 계속 엎드려서 잠. 폰 진동 울리면 폰 보다 자고 계속 그랬어... 난 공부하고 있었으니까 당연히 자는것만으로도 방해되잖아. 근데 카운터로 주의 달라고 얘기하러 나가면 내가 뭐라고 한 거 알거라고 생각해서 문자를 보냄. 근데 알바는 나가서 전화통화하고있더라ㅎㅎㅎ... (참고로 그 알바 월급루팡임 매일 복도 나가서 통화하고있고 뭐한다고 자리 비우고 자주 그래서 에어컨때문에 얘기하러가면 항상 없었음.) 자기 자리 돌아와서도 문자 안봤는지 피드백 안되길래 (참고로 다른 알바분들은 문자 보내면 바로 보시고 에어컨 줄여주신다는지 조치 취해주시더라) 난 공부 안되서 그냥 정리하고 나왔고 다음날 여알바분께 말씀드렸는데 그분께 말씀드린다고 하시더니 그 이후로는 좀 자리 지키긴 하더라...ㅇㅇ 그리고 지금... 내 뒤에 있는 사람이 나 외출하고 들어오기 전에 과자 까먹은거같은데 과자냄새남... 껍데기도 있고 아직 남은 과자박스도 있다... 하 나도 배고픈데.......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원래 규칙대로라면 열람실에는 음료만 반입 가능하고 먹을거 다 반입 금지......지만 여기는 관리가 안되니 규칙이 있으나마나여서 ㅋㅋㅋ...) 먹고있으면 나가서라도 얘기하겠는데 지금 먹고있지는 않고 문자보낼래도 그 월급루팡 알바야...ㅇㅇ 아 그리고 여기 되게 지저분(?)해 시험기간에 진짜 역대급이었어... 먹고 쓰레기 안버리고 가고 바닥에 과자부스러기 잔뜩 흘려놓고 지우개가루도 안 쓸어놓고 가는데 여기서 문제는 마감이든 오픈이든 알바들이 이거 청소하라고 있는거 아니야...? 아침에 와도 청소가 웬만하면 안되있더라...... 뭐 많지만 우선 이 정도만... 쓸게...ㅠㅠ 여기가 문제인거야 아니면 독서실들 다 이래?? 여기가 문제인거면 옮길려고... 9평날 등록기간 끝나는데 시간 날 때 다른 곳 알아보려고...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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