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위하여 _ 정호승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다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 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 밤하는 별을 바라본다 이 시에서 푸른 바다는 10대나 청소년기를 의미하고 고래는 꿈이나 목표 같은 거랬는데 2연에서 갑자기 사랑 얘기 나오는 거ㅜㅜ... 이해가 안 돼 아까 천사익이 푸른 바다가 고래를 사랑해서 푸르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른다는 거라고 알려줬는데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꿈과 목표가 없는 사람이라고 해석이 되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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