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ㅇㅇ학과를 가려고 하는데 집근처에 정시 등급이 3등급대인 ㅇㅇ학과로 유명한 괜찮은 대학이 있단말이야. (지방이야)
근데 아빠가 자꾸 대학은 무조건 국립대라면서 꼭ㅇㅇ학과 안가도 되니까 국립대 가라고 그러시는데 짜증이 나는거야.
그리고 대학 들어가면 첫 등록금만 내주고 나머진 내가 벌어서 다니래. 근데 엄마는 사립대 가도 내주신다고 했거든. 무조건 국립대 각이야??
그리고 내가 내신이 5.6이야. 모고는 2~3 나오고. 엄마는 미친척 하고 수시 넣어보라고 하는데 ㅇㅇ학과로 유명한 지방사립대는 작년 정시 입결이 최초합 평균 3.6 최종합 평균 4.0이야. 내성적이면 충분히 갈수 있는곳인데 문제는 작년엔 21명을 뽑았는데 올해는 7명을 뽑는대. 나는 아직 자소서에 한글자도 안적은 상태이고 생기부도 정기적으로 봉사 다닌것 빼고는 뭐 하나 내세울게 없는 무가공 상태야. 2학년때꺼까지 9장이야. 지금 자소서를 쓰기엔 너무 시간 낭비인거같지 않아? 정시 공부도 해야하는데. 또 작년 수시 교과 입결 최초합 평균은 1.98이고 최종합 평균은 2.15야. 근데 이번에 14명 뽑는 교과는 전부 없어지고 5명 뽑던 학종이 29명으로 급 늘었어.
학종으로 넣는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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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향력이 크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