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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1등이고 학교에서도 많이 챙겨주거든 근데 학교가 거점고라서 얘들을 구분없이 다 받아줘서 진짜 각 반애 물 흐리는 얘가 3~4먕정도 있거든 근데 다릉 얘들도 점점 물들어서 학교가 솔직히 말하면 개 판이야 ㅠㅠㅠㅠ 그리고 사실 1등 2등 하니꺼 너무 

스트레스고 그냥 지쳐ㅠㅠㅠ 여기서 공부 잘하고 1등해도 별로야 모의고사도 1등이긴한대 솔직히 별로 잘허는 편은 아니거든 국어도 계속 2등급(90대 초~80대) 이고 수학은 2(80점)까지 맞아봤고 이번에 미끄러져서 50점대야 근데 전에 80점 맞았을때 58점에서 바로 뛴 거고든 난 확실히 하면 바로 성과로 거의 보이는 편이야 좀 이런말 하면 그런데 공부머리가 있는 편 같아 ㅋㅋ.. 영어는 걱정없어 계속 안정적으로 쭉 1 맞아왔고 지금 수특공부중이야 

한국사도 1등급 뜨고 탐구는 아직 1학년이고 학교에서 아직 과탐 진도가 덜나가서 그렇지 배운거는 다 맞추거든 나 혼자서도 진짜 잘할 수 있을거 같아...자퇴하고싶어 친구도 좋고 학교 재미있는데 너무 개판이고 나 공부가 너무 허고싶은데 여기는 환경이 안되는거같아 지금까지도 너무 많은 회의감이 들었고 이제는 포기허고싶어 자퇴한다고 담임쌤께 말 씀드리면 학교 시험이 27일인데 그전에 자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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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자퇴말고 다른학교로 전학은 힘들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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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안될거같아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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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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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 인서울 이과는 다 유명한뎊갔음 의대 카이스트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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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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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이제 전교1둥해도 싫어 그리고 하면 할수록 너무 힘들거야...지금 어떠냐면 진짜 시험보는게 무서울정도야 포기허고싶어 진짜 그냥 내가 학교를 버리고싶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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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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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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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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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ㅠㅠㅠㅠㅠ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부모님이랑 얘기 잘 해볼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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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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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 자퇴 할 거같아!! 이번달말에 보는 중간고사만 보고 할 거갓ㅌ은데... 나도 사실 꿈이 의대거든 근데 나 진짜 공부 열심히 할 자신있는데 정시로 의대뚫는게 그렇게 힘들까? 나 진짜 공부는 엸ㅁ히 할수있고 사실 머리도 좀 있는거 같거든 친구들도 넌 어딜가서든 잘할 얘라고도 했고 사실 댓글 남기는 이유는...뭔가.... 그냥 남기고 싶었어 댓글보고 많이 생각해봤지만 이성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자퇴가 맞는 답익ㄴ거같아 안 옳고 그르고가 아니고 그냥나를 위하는 길인거같아 댓글 길게 써줘서 진짜 고맙고 나도 의대릉 위해서 진짜 열심히 달릴 거야 ㅋㅋㅋㅋ파이팅 익인도 내가 대학갈때즘에 멋진의사가 되어있으면 좋겠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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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우선, 댓글 달아줘서 정말 고마워. 이게 뭐라고 쓸데 없이 울컥하게 되네 자퇴를 결정한 거 보면 스트레스가 심했구나 싶어서.
음 정시로 뚫기 힘들긴 진짜 힘들더라. 난 사실 현역 때 수능 보러 갈 때 까지만 해도 내가 만점 맞으면 어떡하지? 하고 설레발치면서 갔었거든ㅋㅋㅋ 그치만 의대도 여러 학교가 있고, 목표에 따라 높은 학교가 있으면 비교적 낮은 학교도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막연히 아주 어려운 건 아니라는 생각도 들어. 의대를 뚫기 힘들다기 보단 그냥 수능을 생각만큼 보는 게 힘들다는 말이 더 맞겠다.
그래도 쓰니 친구들 말대로, 항상 잘 하던 사람이니까 어딜 가든 열심히 잘 할 거야. 그리고 대학 목표도 있으니까! 어쨌든 쓰니가 앞으로 마음은 훨씬 더 편하게 지낼 것 같아 내가 다 기쁘다. 댓 달아줘서 고맙고, 나중에 후배로 볼 수 있음 좋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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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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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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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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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수능대박치면 바로 달러 올게 고마워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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