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신 3점대 중반 나오고 모의고사는 4아니면 5뜨는데 서울 인문계 일반고 재학중인 고2야... 원래는 학종이나 논술 준비하려고 했는데 내 생각보다 욕심이 너무너무너무 커져서 더 높은 대학을 목표로 해보려고 11월쯤에 친척네 집으로 내려가서 수능 준비할까 생각중이거덩 우리 가족이랑 친척들이랑 다 얘기는 되어서 괜찮은데 문제는 엄마가 서울이 공부하기에 더 좋을거같다고 그러셔서 고민돼ㅠ 지방내려가면서 서울 사람들이랑은 다 연락 끊을거고 지방 내려가서도 최소한의 관계만 유지할 생각이야.. 페북이나 인스타 이런 흔적들도 얼마전부터 서서히 정리하고 있는중이여서 내 의지만 온전히 일년간 버텨준다면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되는데 익인들이 보기에는 어떤거같아!???? 괜찮을까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