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고등학교는 가까운 곳으로 가ㅠㅠㅠ 학교마다 특징이 다르겠지만 웬만한 인문계는 비슷하니까 제발제발제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으로 갔음 좋겠다 내가 이것때문에 고2인 지금도 후회해. 지금도 환상 가지고 학교 멀리 가려고 하는 애들 뜯어말리고(과거의 나같아서) 가까운 곳 가라고 빈다ㅜ 2년전의 바보 같았던 내 환상을 들려줄게 1. 버스에서 공부할 줄 알았지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횡단보도도 건널 필요없이 가까운 곳으로 다녀서 약간 버스타고 등하교 하는거에 환상이 있었어ㅋㄱㄲㅋㅋ 막 버스에서 공부할거 같고 그랬는데 현실은 비참하더라. 하루에서 버스타고 가는 20~30분이 핸드폰 만지기에 제일 좋아... 찾아볼 거 다 보면 학교도 보인다^^ 2. 뉴 라이프! 나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곳에서 새로운 성격으로 지내려고 했는데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 오히려 아는애가 없어서 소심열매 처묵처묵한 나는 고1 초기 때 울고불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전학보내달라고 난리쳤었어 3. 아침마다 체력도 키우고 좋겠네 이거는 어찌보면 맞는거 같은데 우리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좀 돼서 버스가 4정거장 전에 있으면 열나게 뛰어서 그런지 체력은 중학교 때보다 좋아진거 같아 근데 학교 오면 진 빠짐 이것말고도 학교 멀리 와서 나쁜 점이 진짜진짜 많지만 더 적으면 나인거 알까봐 이 정도만 적을게. 이건 나의 이야기고 나는 낯도 많이 가리고 체력도 약해서 더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 주변애들한테 고등학교 선택때 뭐가 가장 중요하냐고 물어보면 다 집과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운게 최고라고 해. 혹시라도 확고한 뜻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멀리 가는 아이들이라면 내 말 듣지 말고 꼭 자신의 길을 걸어갔음 좋겠고 아무 이유 없이 멀리 가고 싶은 애들(=과거의 나 )은 후회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가까운 곳으로 가면 더 좋을거 같아! 물론 나와 다른 생각하는사람도 있을거고! 2년 전에 누가 나에게 이런걸 알려줬다면 좋았을텐데하는 마음으로 썼어 궁금하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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