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 준비하는 분 잇으세요?ㅠㅠ

법원직 하려구 하는데 법원직은 많이 없는거 같아서.. 

책이나 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제 막 시작하는거라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법원직이 붙기도 어렵고,붙어서도 민원인들땨문에 다른 공무원들보다 고생 훤씬 많이 한다고 들어서 법원직하려다가 그냥 일행으로 옮겼어요ㅠㅠ 제가 그 전에 밥원직할때엔 kg패스원이 제일 좋다고 들었고 일단 가서 상담을 받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상담하러 왔다고하고 학원 찾아가면 거기서 직접 1:1로 상담해주시는데 앞으로 계획같은거 제 말씀 들으시고 이건 어떠냐 저렇게하면 더 수월하겠냐.라면서 참고해서 계획 짜주시더라구요. 뭔가 공부빨리하고 싶게 만드는 상담이었어요. 근데 그래도 사설학원이라그런지 강의를 많이 듣는거를 추천하시는 경향이 있긴했어요. 무조건 강의를 많이 듣는건 저는 비추입니다. 그리고 처음이시라고하시니 처음엔 꼭 인강말고 학원가서 실강들으리는거 추천해요!!! 그래야 학원 분위기도 느끼고 공부의욕도 생기고 그러니까요! 노량진학원 분위기 정말 공부열심히하게되는..ㅋㅋㅋㅋㅋ 핸드폰으로 쓴거라 두서가 없네요. 노력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법원직 진짜 하고싶었는데 용기가 부족한탓에ㅠㅠㅠ 합격하세요!

[글쓴이]

저는 아빠가 법원직 공무원인데 아빠가 편하구 공무원 중에 법원직이 젤 편하다구 하셔서 선택ㄱ한거에요! 작은아빠는 경찰인데 경찰은 힘들다고 하지 말라구 하셔서 지방이라 학원은 못다니구 인강을 들어야 할거같은데 ㅠㅠ 댓 감사합니다!

[익인2]

오 아빠가 법원직이면 믿을만하네요. 근데 정말 법원직이 편하시대요???

[글쓴이]

네! 아빠보면 그렇게 힘들어 보이진 않아요! 일 없으실때는 4시 이렇게 퇴근하시기두하고 점심시간에 꽤 자주 나오세요 오히려 검찰직은 범죄자들 상대하는 일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는 편인데 법원은 그런게 별로 없다고 하시구요! 하지만 어딜가나 진상은 있으니까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겠ㅈ죠..ㅎㅎ

[익인3]

오와 그렇군요 ㅠㅠ저 법원직 진...짜 하고싶렀는데. 근데 이미 일행으로 공부중이라ㅠㅠ 안되겠네요ㅠㅠ 더 하고싶은건 법원직!!!!!!!! 중비중인건 일행!!!!!!! 일행 붙으면 임용유예해놓고 법원직 공부하고싶네요ㅠㅠ 근데 아직 일행도 붙지 못했으니 김칫국 마시지말고 열심히합시다!ㅋㅋㅋㅋ 저는 이제1년도 안됐어요. 이놈의 핸드폰이 문제ㅠ그래서 블랙베리로 바꾸렵니다..법원직 그냥 쭉 밀고 나갈껄그랬네요

[글쓴이]

3에게
저는 법원직이 정말 제 적성인거같아서 밀고 가려구요! 평소 법에도 관심많구 사무직 좋아하는데 딱 맞는거 같아요 ㅎㅎㅎ... 화이팅해서 일행 꼭 붙으세요! 저는 책이랑 강의같은거부터 찾아봐야 겠네요 ㅎㅎ..

[익인4]

글쓴이에게
혹시 시간되신다면 아버지는 법원에서 구체적으로 무슨일을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누구랑 같이 일하고 이런것들이 궁금하네여ㅠㅠ

[글쓴이]

4에게
총무과구요 하는 일은 많은데 보통 법정 들어갔을때 옆에 앉아 있는 분들 있잖아요 경호원 말구 거기서 사람들 통제하구 그런일 도 하ㅅ시고 재판이 들어오면 정리해서 판사한테 보내고 그런 일 하세요 정확히는 저도 잘 모르겠고 평소에 들은거 정리한거에요ㅠㅠ! 사무실은 가봤는데 엄청 넓고 일하시는 분들도 다양하세요! 장애인이신 분들도 있구요~ 아빠 보면 판사랑 주로 친하신거 같드라구요!

[익인5]

9급부터 볼 수 있죠? 저는 정말 검찰직 하고 싶었는데 붙기도 힘들고 여자가 하기에 힘들다고 해서 세무직으로 돌렸는데 검찰직에 미련이 남아서 이번에 둘 다 국가직 서울시로 따로 지원해보려고하는데 검찰직 여자가 하기엔 많이 힘들까요?ㅠㅠ

[익인6]

합격은 안했는데 학원을 1년가까이 다녀보면서 여러 정보를 들었는데 검찰이 군대 다음으로 위계질서가 강한 조직이라고 하더라고요
말투도 군대처럼 하려고 하고 그래서 합격한 여성분들 중에서도 검찰 합격하고 그냥 그만두고 다른 거 하시는 분들도 많대요
가끔 듣기 싫은 무서운 전화도 받기도 한다고는 하더라고요 회식 술자리는 뭐 우리나라의 폭탄주 제조법을 거의 대부분 검찰에서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술도 많이 마시고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래도 검찰청에 일한다는 그런 자부심??? 자신감??? 괜한 어깨으쓱??? 그런 걸로 버틸 정도로
사회에서 나를 바라보는 인식이 변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법원직보다는 많이 힘들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 학원다닐때도 여자학생분들은 70%이상이 법원직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법원직은 약간 수평적인 문화가 있어서 검찰분위기와는 좀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어딜가나 공무원도 되게 힘들다고 합니다 받는 돈에 비해 하는일이 많아서요 처음에는
어쨌든 검찰 1년 준비하다가 잘 안되서 그만 두고 나오긴 했지만 검찰 전반적 분위기는 결론적으로 상명하복같은 군대분위기, 위계질서 최고인 정부조직, 매우 보수적이고 딱딱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근데 가서 하다보면 또 적응해서 잘 하시는 분들은 잘 하시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