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할 생각인데 봐주랑ㅜㅜ

고1인데 꿈은 일단 치위생사고 이관데 내가 수학을 좋아하긴 하지만 화학 이런 걸 진짜 못해서ㅠㅠ 생명과학도 진짜 자신이 없어... 근데 윤사? 사윤? 이런 건 중딩 때 도덕 좋아했어서 조금 자신이 있고 문과엔 내 친구들이 엄청 많은 대신 우리 학교에서 잘 나가는 남자애들있고 이과엔 친구들 조금 있는 대신 (엄청 친한 건 아니당...) 나 놀리는 남자애들이 있다... 내가 진로가 아직 확정된게 아닌데다가 이과가 대학 갈 수 있는 폭이 더 넓고 성적도 문과 1등급이랑 이과 1등급이랑 다르대서 바꿀까 생각 중이당...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익인1]

익인이가 잘 하는 과목있는 곳으로 가줘 나도 이과가 취직 더 잘 되고 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과에는 잘 하는 애들도 많고 너무 어렵더라구ㅠㅠㅠ 그리고 문과에서 공부 잘 하는 애들 보니까 사관학교라던지 교대라던지 잘 감

[익인2]

그리고 이과가서 잘 되면 좋지만 만약이라도 안 되면 후회가 계속 따라다닐꺼야

[글쓴이]

내가 공부를 진짜 못해서 잘하는 과목이 있다고도 할 수가 없고 이과를 가든 문과를 가든 둘 다 못할 것 같아서...ㅠㅠ

[익인3]

못한다고 해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쓰니가 마음먹고 공부할때 더 수월할꺼야 공부 의욕도 더 생기고
물론 내가 이렇게 말해줬지만 선택은 쓰니의 몫이니까 쓰니 스스로
더 생각하고 선생님들에게 상의 해 보는것이 도움이 될 꺼 같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