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ㅡ려가라ㅏ ㅏㅑ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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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 간다는게 아니고 고2되서 가려는데 그 때되면 많이 늦은걸까?ㅠㅠㅠㅠ

[익인1]

고2때 가서 언제 들어올거야?

[글쓴이]

대학 졸업 하고!

[익인2]

응 괜찮을듯 근데 가서 적응도 그렇고 언어도 열심히 공부해야 될거야ㅠㅠ

[글쓴이]

지금 언어 공부하고 있는데 지금부터 고2까지 안늦겠지??ㅠㅠㅠ

[익인4]

차라리 고1때 가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ㅠㅠㅠ 적응 잘 하는 편이야? 어느 나라 생각하고 있는데?

[글쓴이]

4에게
아니 완전 못 해... 한국에서도 잘 못하는데ㅠㅠㅠㅠ 지금 캐나다 나 독일 생각 중이야! 러시아도 약간 고민 중이고

[익인5]

글쓴이에게
캐나다 물가 비싸지 않나...? 적응기간이 거의 1년일텐데 언어도 그렇고 환경도 그렇고 고1때 가는게 나을 것 같아

[글쓴이]

5에게
그건 상관없엉
아 그렇구나ㅠㅠㅠ 혹시 밑 댓 봐줄 수 있어?

[익인6]

글쓴이에게
헐ㅈ나 아는애 고1때 유학 갔는데 걔도 대학 졸업하고 온다던데

[글쓴이]

6에게
헐 진짜? 작년에 같은 반 이였던 애도 1학년 때 가려다가 안되서 2학년 중간만 치고 갔어ㅠㅠ

[익인3]

일찍가는게 더 좋을거 같아

[글쓴이]

나도 그러고 싶은데 고2 1학기 중간고사 치고 가야한다고 들었어 ㅠㅠㅠㅠㅠ

[익인13]

응?누가?

[글쓴이]

주위에서
실제로 같은 반 이였던 애도 그랬고ㅠㅠ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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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독일어 아직ㅠㅠ.. 독학하고 있긴한데 기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학 좀만 더 하다가 학원 다닐 생각이야!

[익인8]

헐나랑 똑같아 ㅠㅠ나도 엄마가 자꾸 성인되서 대학들어가서가라는데 내생각에 그땐 진짜늦은거같거든 ㅠ 나남자라 군대도가야되는데 큰일이다 어떻게설득시키지 ㅠ

[글쓴이]

아 헐ㅠㅠㅠㅠㅠ
그럼 군대가야되서 늦는다고 그냥 다 말씀 드려봥ㅠㅠㅠㅠㅠ 대학을 거기서 다녀도 언어같은게 잘 안통한다고 하면 어땡??

[익인9]

그니까 우리엄마가 비용때문에 좀그러는거같아 ㅠㅠ 계속얘기하는데 엄마는 계속 남들은 다 자기가 돈벌어서가는데 나는 왜 다 지원받아서 갈려고하냐고 그래서 솔직히 나도 좀 그래 요즘취업도힘든데 내가공뷰잘하는편도아니고 만약에 대학간다고해도 대학졸업하고 군대갔다오면 26넘는데 그때유학가면 또 한 2~3년갔다올텐데 그럼 최소 28이야 그럼난 언제돈벌고 언제 결혼해 진짜막막해 ㅠㅠ

[글쓴이]

아항ㅠㅠㅠㅠㅠ그럼 너익 엄마 말씀대로 군대 다녀오고 가는건 어때??
꼭 한국에서 일 할 필요도 없는거고!! 도움이 안되서 미안해ㅠㅠㅠㅠ

[익인10]

애매하네 어디가느냐에 따라 틀릴듯 미국이면 1년정도 더 다니는걸로 해서 커버가능할거고 캐나다도 마찬가지고 유럽이면 유럽은 조금씩 틀려서 모르겠다 영어는 기본적으로 몇가지 알아듣기만해도 학교에서 esl 들을테니 큰 문제는 없을텐데 근데 좀 일찍가는게 좋긴하지 적응기간이 1~2년이고 이제 수업이 좀 들린다 싶은게 3~4년이라 언어가 배우는데 느리다면 5년정도는 잡고 고등학교부터 과목 하나하나가 다 돈이라 긴장감 넘치긴 하지 fail 하면 다시 들어야하고 갈때 가서 뭘 공부할건지도 생각해 선택과목은 대부분 대학 갈 과에 맞춰서 필요과목듣는거라 가디언은 있어? 그런건 가디언이 하면되는거라 말 잘통한 좀 능력있는 가디언만 있음 되고 운만 좋으면 괜찮게 살게됨

[글쓴이]

미국은 친척 있어서 미국엔 가디언이 있는 셈인데 미국을 가고싶진 않아 언어 배우는데도 빠른 편 이고
과목은 아직 생각 안해봤어 솔직히 말하면 아직 꿈도 없고

[익인11]

꿈이 없으면 정하고 가는게 좋아 그나마 미국이 낫다 생각하는게 길이 다양하닌까 유럽도 마찬가지기도 하고 걔넨 대학교란 개념보단 학원 전문대같은게 많아서 특정 직업분야가 활발하지 막상 가서 정하면된다곤 하는데 기본적으로 생각하는게 좋다생각하는게 막상 가면 수업따라가랴 성적 관리하랴 아무 생각이 없어지거든 그리고 어느정도 성적이 좋고 좋은대학일수록 fail을 최대한 안하고 높은 성적을 요구하는데 현실이랑 비교하면 비참해져서 ㅋㅋㅋ 그렇다고 안맞는곳 들어가면 미치지 내가 뭐하나 싶고 암튼 미국을 안갈거면 가디언이 필요할거고 그러면 유학원에 가보는게 제일 낫겠다 가서 상담하고 하면되니 여러군데 가보는게 좋을거같아 가디언비 부르는게 다 다르고 가디언이 중요하다보닌까

[글쓴이]

이거 하고싶다 저거 하고싶다 이런식으로 하고싶은건 많은데 정말 꽂혀서 이걸 직업으로 삼고 싶다 하는걸 아직까지 못 찾았어 고민글에도 올렸었는데 진짜로 딱히 하고싶은게 없고 그냥 딴 애들한테 꿀리기 싫어서 그나마 잘하는 언어쪽으로 계속 공부하고 있고 악기도 예전에 다루던 피아노 기타 다시 하는 정도야
정 할거 없으면 경영학과 나와서 아빠 사업 물려받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 쪽에도 관심없어서 너익 말대로 꿈부터 정하는게 좋을 거 같은데 아무튼 봄에 유학 박람회였나 엄마가 그거 가본다고 했는데 사실 내 뜻 대로 되는건 얼마 없을 거 같아
횡설수설 하다 되게ㅠㅠ
아무튼 고마워!! 도움 많아 된 거 같다

[익인12]

그냥 쓰는거지만 만약에 악기를 할거면 캐나다는 오지마 ㅋㅋㅋ 음대라는건 없고 대학에 과가 있는 그런거라서 컬리지개념으로 생기는거 같긴한데 클래식은 아니라서 그나마 유명한 험버의 경우엔 재즈고 그리고 다른지역 다 그러는지 몰라도 rcm 이라는 음악 레벨을 뭐라해야하지 음악단체?? 여러가지 시험있는데 대부분 학교가 악기면 레벨 10까지 따라고 하거든 ㅋㅋㅋ 내가 뒤늦게 대학교가려고 하던 피아노하려다가 10에서 떨어지고 포기함ㅋㅋㅋㅋ

[글쓴이]

12에게
응 악기는 절대 안해 ㅋㅋㅋ 소질없는데 그냥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하는거라

[익인14]

꿈이없는데 왜 유학을 가려는거야? 막연한 환상이면 관두는게 좋을 것 같아. 주변에서 실패한 사례를 너무 많이봤거든 아직 언어나 나라도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것 같은데 한번 더 생각해봐

[글쓴이]

환상같은건 절대 아니야 그런거 없어
나라는 봄에 박람회 다녀와서 생각 해 보고 정하면 된다고 생각해 언어도 늦겠지만 나라 정하고 나서 시작 해도 나쁘진 않을거 같고 꿈이 없는데 가려는건 그냥 주입식 교육이 너무 싫어서? 내 주위에서도 이런 이유로 유학 가고싶어 하는 애들 꽤 있더라

[익인15]

가고싶어하는 애들은 많아도 그런 이유로 유학을 가는 애들은 드물지않아? 한국 교육제도보다 외국에서 적응하고 언어배우고 모든걸 새로 시작하는게 더 버티기 힘들것같은데. 천천히 생각해보고 결정해 아직은 시간이 많으니까

[글쓴이]

나로써는 이미 충분히 생각 한 거 같아 일단 가기로 마음을 굳혔으니까 적응을 하던 언어를 배우던 다 내 책임이고 저렇게 계속 다른 나라 언어 배우고 경험 해 보면 꿈이 생길꺼라고 생각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