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초등학교때부터 공부를 워낙 안하고 살아서 중학교 수학 영어 기초도 안잡혀있어어 거의 못푸는 수준이야 풀어도 중간에 자꾸 풀이가 틀리는.. 중학교때도 흥청망청 놀아서 아슬아슬하게 인문계 들어왔고 고1 초반에 정신좀차려서 하루 4시간 자면서 쉬는시간에도 공부하고 밥도 잘 안먹으면서 공부했었는데 애들이랑 친해지니까 금방 또 정신 놓고.. 그렇게 계속 쓰레기 처럼 놀아가지고 1학년 2학기 기말 끝나고 1학년 내신이 7등급 이더라고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 하는데 위에 제목처럼 진짜 수학 영어 국어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기초도 없는 애가 고2부터 진짜 미친듯이 공부해서 스카이 갈수 있나싶어서 1학년 내신이 저 지경이니 당연히 정시 준비하려고 했고 아 글고 난 문과갔옹! 진짜로 스카이가서 지금까지 나 무시하던애 찍소리 못하게 하고싶고 부모님께 잘보여드리고 싶고.. 지금 내가 처음으로 사교육 받고있거든 과외로 영수 받고있는데 과외비가 너무 비싸서 그 돈대로 나도 열심히 해야하고 그냥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 ㅠ ㅠ 고1초반처럼 열심히하다가 중간에 또 풀어질까봐 무섭고.. 어떻게 생각해? 진짜 가늠이 안돼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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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