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부터 어제까지 수학 학원을 다녔지만 수학 학원이랑 정말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끊게 되었어!
( 이건 tmi인데 수학 학원 선생님께서 진도에 급급하셔서 자세한 설명도 안 해주고 바로 넘어가버리셔서 개념을 완벽히 인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심화문제를 풀라고 하셔. 게다가 숙제는 그 심화문제를 거의 10장 넘게 내주실 정도로 숙제가 너무 많으시고 그 숙제에 대한 풀이도 대충 넘어가버리셔서 너무 힘들었어. 나는 완벽하게 문제를 이해하고 싶었거든. 그래서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끊게 되었던 거야)
나는 고등학교 수학 선행을 하나도 하지 않았거든. 그래서 방학때 수학 학원에 들어가게 된 건데 수학 학원에서 배운 것은 다항식단원에서 인수분해 빼고 배운 정도?...
나는 비평준화 지역이고, 비평준화 지역에서 가장 내신 관리하기 힘든 학교에 가게 되었어(자사고 특목고 떨어진 친구들이 지원하는 학교)
그 학교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수학 평균이 30점에서 40점일 정도로 정말 수학 문제가 어렵다고 해ㅠㅠ
그래서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를 잘 풀 수 있어야 하는 상황이야.
나는 수학의 바이블로 정승제 선생님 인강을 듣고 있어. 근데 개념강의이다 보니까 내가 개념만 들어야 되는 상황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심화까지 바로 가 버리면 시간이 부 족할 것 같더라고ㅠㅠ
내가 지금 이런 상태인데 어떻게 해야할까? 방학동안 국영수를 팔 건데, 수학만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어... ㅠㅠ
혹시 추천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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