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맨날 모고 다 찍고 자는.. 진짜 수학만 보면 머리 핑핑 도는 수포자인데 요새 김성은쌤 강의 들으면서 그래도 하루에 수학 2~3시간... 씩은 하고 이써... 수학은 중학교 때부터 버렸어서 지금 꾸준히 하는 거에 의의를 두면서 하고 있다...ㅎ 고1 때 다른 수포자한테 좋단 쌤 인강 다 끊어놨는데 막상 들어보니까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었거든? 근데 이번엔 꾸준히 듣고 있어 그렇게 김성은쌤을 듣고 갑자기 9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랐.. 다는 그런 건 솔직히... 없어..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수학이랑 담쌓고 살아서 기출 문제집 산 거 1페이지부터 잘... 거의 모르겠더라 근데 2점짜리ㅋㅋㅋㅌㅌㅋㅋㅋㅋ 모아놓은 건 다 맞았어 기출 다 모여져 있는 문제집 보기 전까지 갑자기 수학천재된 줄 알고 기뻐할 뻔ㅎ... 암튼 그냥 뭐라고 하는지 이해가 돼서 감격스러움.. 강의 시간도 하나당 거의 30~40분 사이라서 텀도 짧아서 좋당 썰 푸는 것도 웃기고ㅋㅋㅋㅋ 그리고 귀여우심; 중요한 거 나올 때 칠판에 분필 던지면서 소리지르는데 것도 첨에 뭐야?!? 싶다가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간 지날수록 무덤덤해짐... 보다보면 ㄹㅇ귀여우심ㅋㅌㅋㅋㅋ 알겠져?? 그냥 그렇다구여~~~ 말투가 뭔가 조곤조곤하심ㅜㅜㅋㅋ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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