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관두고 학원다니면서 자취시작하고 월세랑 밥값이랑 생활비벌어야되서 알바를 구했는데 그전에는 알바구하다가 진짜 이상한사장만나서 법정직전까지도 가보고그래서 진짜 해탈했거든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 빵집알바를 구했는데 솔직히 나 경력도 피시방이나 편의점 이런거밖에없었고 머리색도 완전 빨강색에(지금은 초록색..) 알바될거란 기대도없었는데 당일날 전화와서 그 다음주부터 출근했거든 출근하고 나서 알았는데 여기 주휴수당도 주고(휴게시간 빼는대신ㅠㅠ)사람들도 너무 잘해주고 원래 식사도 줬는데 최저시급오르고는 식사 끊기긴했지만 솔직히 5시간밖에일안해서..! 뭣보다 팀장님이 날 너무 좋게보셔서 행복해ㅠㅠㅠㅠ오늘도 왔다가셨는데 최저시급으르고 알바생들 물갈이됬는데 우리지점에서 나만 시간 더 안깎이고 살아남음.. 서울말쓰니까 너무 좋아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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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