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비문학 분석하면 뭐가 좋아??

지금 꾸준히 수능 기출들 분석 중인데 

분석 좋아해서 재미도 있고 시간도 엄청 빨리가서 신기해 

왜 답인지, 답이 아닌지 이런 거도 다 표시하고 나름대로 분석하라는 건 다 하는 중인데 

계속 하다 보니까 의문이 들어... 

내가 맨날 이렇게 분석만 한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게 맞는 건지 

대체 왜 분석을 중요히 생각하는 거야?!

[익인1]

나익 국어는 늘 1이었고 거의 늘 100이었는데 솔직히 쉬운 지문이나 문제 다 아는 지문이면 굳이 일일히 분석할 필요는 없는 듯...! 아마 분석하면서 비문학에서 글의 흐름이 어떻게 구성되고, 틀린 선지가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감을 익히게 하려고 하는 거 아닐까?

[글쓴이]

너무 부럽다... 난 지금까지 내 독해력만 믿고 모의고사 봐왔던 예비 고3인데 그래서 비문학 분석을 이렇게 꾸준하게 열정적으로 한 게 처음이야.. 근데 최근 문제들 풀어보면 확신하던 것도 자꾸 틀리고 답 근거 찾으면 또 왜 틀렸는지 알 거 같아서 우울하고 분석하고 이거의 무한 반복이야 ㅠㅠ 분석에 대한 기대를 너무 했던 걸까..??

[익인3]

표현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안 되고 명확하게 찾아보면 어떨까 ㅠㅠ 설명 들으면 왜 틀렸는지 알 거 같다는 건 글 자체를 이해 못했던 건 아닌데 근거를 분명하게 못 찾은 거 같아!
근데 진짜 솔직히 말해서 나익은 (진짜 주관적으로!!) 안 틀린 지문 비문학을 굳이 설명 듣거나 해설 듣는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 안 좋아하는 편...이야.....! 분석보다는 문제 풀 때 근거를 확실하게 찾는 걸 더 해보면 어떨까여?

[글쓴이]

아하 그런 거 같기두 한거 같아!!! 시간에 맞추려고 생각하기 보다 우선은 문제를 맞추고 근거 찾는다는 생각으로 푸는 게 낫겠지?!? 고마워ㅠㅠㅠ

[익인5]

응응 한번 감 잡으면 계속 잘할 수 있을거야!!!ㅎㅎ 화이팅!!

[익인2]

계속하다보면 평가원 패턴..? 이라해야되나 그런게 보이고 문학에서 비슷하게 자줒나오는 선지 보이고 그러던데 윗익인이 말처럼 감도 익히구ㅇㅇ...

[글쓴이]

아하.. 패턴 때문에 그러는구나 ㅠㅠㅠㅠ 고마워

[익인4]

난 딱히 분석 안 했어 그냥 문제만 주구장창 풀었고!
꼭 분석 안 해도 괜찮을 듯
분석보다는 자기만의 풀이법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니까 그거에 중점을 두면 될 거 같아

[글쓴이]

양치기도 생각해 봤는데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아서... 양치기 괜찮았어?!?

[익인6]

웅 난 그렇게 풀고 이번 수능 비문학 하나 틀렸엉 쉬운 문제였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