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전남대 영교과 가고싶었는데 3학년때 모고 성적이 갈수록 높아지고 마지막 9,10월 모의고사는 수학 빼고 다 잘 나왔고 실모도 수학은 3 나머지는 1등급이 계속 떠서 수능때도 잘 볼거라고 믿었는데 수능을 망쳤어. 전남대는 꿈도 못꿀 성적이 나와서 재수를 결심했는데 그래도 한번 써보자 해서 영문과를 썼어. 쓴것도 잊고 그냥 공부만 하고있었는데 익잡이나 익공에 조기발표 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그냥 나도 한번 봐볼까 했는데 예비 2번이었어. 난 근데 지금 수학도 생각보다 많이 좋아지고 다른 과목들도 더 나아지고 있어서 올해 수능을 꼭 보고싶어. 올해 목표 대학은 서울대야. 정말 열심히 죽을만큼 해서 꼭 가고싶어. 근데 반수를 하게되면 대학을 다니는 동안 공부를 하기 힘들것같아서 두려워. 올해 수능 보면 이거보다 훨씬 잘나올거라는 자신감도 확실히 있어. 첫 학기부터 휴학을 해볼까 생각도 하고있는데 학교에서 받아줄지는 잘 모르겠다. 남자라서 군 휴학이라고 거짓말하면 받아줄수도 있겠지만.. 익들은 어떻게 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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