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vs 독일유학

우선 나는 얼마전에 졸업한 스무살이고 현재 대학교 추가합격 기다리고 있는데 번호가 간당간당해서 좀 힘들수도 있을거같아 그래서 부모님 몰래 독일 유학을 좀 알아봤는데 대학입학했을경우 학비랑 교통비는 무료고 생활비만 든다고 하더라고 (다만 초기정착비용이 3~4000만원정도) 그래서 그냥 재수를 하는게 좋을지 아님 부모님께 독일유학 얘기를 꺼내보는게 좋을지 너무 고민돼

[익인1]

유학 얘기 드려보고나서 된다하셨을때 고민하는게 낫지않아?

[익인2]

돈만 된다면야 못할 것 없지 유학하면 공부할 열정 꿈과 희망 이런거보다 현실적으로 돈이 그냥 1순위야 그 돈이 꽤 무리가 가는데 도피유학이면 안가는게 나아.. 본인이 제일 괴로워짐

[익인3]

아는 언니 독일 유학 가서 졸업까지 하고왔는데 취업안되서 지금 다른 대학으로 갔어ㅠㅠ 또 한 언니는 독일어과 나와서 취업안되서 백수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