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유학 준비하는 익인데 포트폴리오 질문!

만약에 내가 원하는 과가 그래픽 쪽이다 라고 하면 보통 포트폴리오도 포토샵으로 제작하거나 그렇게 해..?? 보통 대학 입시 포트폴리오는 가능성을 보는거다 라고 하잖아 그럼 그냥 손으로 그리건 컴퓨터로 하건 상관없이 내 개성과 감각만 잘 나타내면 되는건가ㅠㅠ??

[익인1]

학교마다 다른데, undergraduate 1학년으로 들어가는 거면 그냥 미술을 봐요. 왜냐면 일학년이 공통적으로 foundation year 이라고 과에 상관 없이 미술/디자인 수업을 듣고 2학년때부터 전공을 정하기 때문에 저도 그냥 그림 냇다는...

[글쓴이]

아 그렇군요!! 그럼 제가 저런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면 그래픽이나 아트디렉션 쪽을 희망하는데 그냥 fine art 식의 작품을 내도 상관없는건가요??

[익인2]

넹~ 지원할때는 거의 다 그냥 미술 작품을 내용

[글쓴이]

감사합니다! 혹시 익인님은 미국에서 학교 다니시나요..?!

[익인3]

넹! 졸업반이에용ㅎㅎ

[글쓴이]

3에게
와ㅠㅠㅠ 진짜 부러워요.. 그럼 입시 준비하실때는 미국 학교들만 준비하셨어요? 제가 학비부담 때문에 알아보다가 네덜란드 쪽도 괜찮다고 들었는데 혹시 조금이라도 아는게 있으신가요!? 미국은 진짜 너무.. 비싸더라구요ㅠㅠㅠㅠㅠ

[익인4]

글쓴이에게
저는 미국이랑 영국 준비했었구요, 다 합격 했는데 미국에 있는 학교 갔어요
음 네덜란드, 독일 이런 쪽은 파인 아트가 유명하구요 학비 때문에 학교를 정하는건 솔직히 말씀드렸을때 유학의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유학의 목적이 질 좋은 교육을 받으러 가는 거니까요

[글쓴이]

4에게
네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ㅠㅠㅠ 돈이라는거는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부모님이랑 다투기도 하고.. 그래도 저는 한국보다는 네덜란드나 뭐 그런 국가들이 낫지가 않겠나 싶어서요..ㅠㅠㅠ!! 진짜 뉴욕쪽이나 영국에 있는 학교의 학비들은 저희 집안에서 꿈도 못꿔서.. 거의 일년에 1억이 든다고 하니까.. 저도 당연히 미국 영국 쪽으로 가고 싶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유럽국가들 정도가 최선책인것 같아요.. 일년에 4000만원 정도밖에 지원을 못해주신다고 해서..

[익인5]

글쓴이에게
유학은 진짜 잘 생각 하셔야 되요.... 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ㅠㅠ 집안 기둥 뽑히거든요. 아마 학비 보다는 생활비 이런 부분에서 돈이 엄청 많이 나갈거에요 정말 지원 없으면 힘든게 유학ㅜㅜ

[글쓴이]

5에게
ㅇ네.. 그래서 딴 것보다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래도 네덜란드쪽은 서울보다 물가가 훨씬 약하다고 하던데 학비는 1000만원 이하라서 아버지 회사에서 전액 지원이 되거든요 그래서 생활비만 걱정하면 되는데 그렇게 되면 서울권 대학이랑 드는 돈은 비슷하지만 질은 더 좋으니까 잃을건 없지.. 않을까요..?ㅠㅠㅠ 아니면 물가와 별개로 유학생이라는 이유로 돈이 더 나가는 구멍이 있는건가요??..

[익인6]

글쓴이에게
음 일단 지출이 생각대로, 계획한 대로 착 착 굴러가지 않아요ㅜㅜ 항상 더 나가는게 잇기 마련이구요 그래서 유학이 경제적인 부분이 탄탄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동남아 같은 곳을 가지 않는 이상 한국에서 사는 거보다 절대 덜 들진 않구요... 유학가는 나라들을 놓고 비교해봤을 때 거기서 이제 좀 덜들고 더드는 비교가 가능 한 거 같아요

[익인7]

6에게
유학생 신분으로 뭐 서류나 문서 받으실때도 돈 다 나가구... 집도 구해야하구 교통비도 들고 뭐 부수적으로 수수료들도 나가구요 디자인 같은 경우에는 재료비나... 디자인에 필요한 것들이 많이 나가요 그리고 나라마다 꼭 하나씩 특출나게? 비싼 부분이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미국에는 의료가 비싸구요...

[글쓴이]

7에게
아 그렇겠네요..! 알아볼수록 걱정이 더 커지는거 같아요 ㅋㅋㅋ큐ㅠㅠㅠ 전공이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래픽이나 아트디렉션 쪽을 희망하는데 네덜란드는 영국이랑 미국보다 많이 떨어질까요..? 취직은 되도록이면 네덜란드보다 더 큰 나라에서 하고싶거든요ㅠㅠ! 들은 말로는 취직할땐 학력도 학력이지만 포트폴리오가 관건이라고 하던데.. 어딜가던 나만 잘하면 된다 이게 현실적으로도 맞는 말인지 궁금해서요..

[익인10]

글쓴이에게
일단 그래픽이나 아트디렉션은 영국이나 미국이 좋구요, 그리고 워낙 좋은 학교 나온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다른 학교 뽑으려고 하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포폴이 좋으면 만사오케이긴 한데 좋은 포폴도 좋은 학교에 가야 잘 나오는 거 같구요. 제 전공은 패션 디자인인데 학교 상관 없이 포폴 좋으면 되지~ 라고 생각 했었는데 다른 학교 학생들 포폴 보고 너무 놀랬어요. 약간 우리 학교 2학년들이 하는 수준이라서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엔 좋은 학교를 가는 이유는 그만큼 졸업할때 좋은 포폴이 나와서에요. 그리고 미국도 그렇게 안보이긴 하지만 인맥도 알게 모르게 있어요. 알럼나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잡도 많이 구하구요.

[글쓴이]

10에게
그렇군요.. 정말 욕심은 큰데 현실이 안따라주니까 많이 슬프네요..ㅠㅠㅠ 미국은 정말 반액이나 전액 가까이 장학금을 받아야만 가능한 상황이라.. 그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겠죠..?

[익인11]

글쓴이에게
음 미국은 국제학생들에게 반액이랑 전액을 잘 주지 않아요... 자국민들이 우선이구요, 국제 학생중에 받는 사람이 있는데 극히 일부에요. 근데 장학금은 대체적으로 받는편이구요 1/3 정도? 전액이 거의 없어요 국제 학생들 중에는. 1/3 받는다고 하고 학비 계산하면 그래도 괜찮으실거에요!!

[익인12]

글쓴이에게
음 미국은 국제학생들에게 반액이랑 전액을 잘 주지 않아요... 자국민들이 우선이구요, 국제 학생중에 받는 사람이 있는데 극히 일부에요. 근데 장학금은 대체적으로 받는편이구요 1/3 정도? 전액이 거의 없어요 국제 학생들 중에는. 1/3 받는다고 하고 학비 계산하면 그래도 괜찮으실거에요!!

[글쓴이]

12에게
아 그렇군요!! 그래도 조금은 희망이 생기네요ㅠㅠㅠ 익인님은 혹시 포트폴리오 준비하실때 학원도움을 받으셨나요???

[익인13]

글쓴이에게
네 저는 8개월? 꼬박 포폴 준비했었는데 학원 다녔었어요. 어플라이 할 때 가까워 졌을 떄는 학원과 과외 병행 하면서 했구요.
학원 없이도 할 수 있긴 하지만 학원 도움 받는게 훨씬 나아요. 퀄리티가 좀 높아지는 거 같고, 학원에서는 또 많은 학생들을 도와줬기 때문에 그만큼 노하우도 있을 거에요.

[익인8]

나 그래픽인데 나는 두루두루 해서 냈어!

[글쓴이]

그냥 자신의 창의성이나 생각하는 방식 시각적인 감각 그런게 드러나기만 한다면 표현 방식은 상관없는거지!? 그러면서도 너무 들쭉날쭉은 아니고 자기만의 스타일이나 개성있게!!

[익인9]

그치그치 다양하지만 일관되게! 너를 잘 표현하는게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