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3때부터 꿈이 승무원이여서 외국어 동아리도 만들고 진로 특강 같은거도 다 승무원 관련이고 1학년때 담임선생님도 생기부에 외국어에 관심이 많아~ 이런식으로 적어주셨단 말이야 근데 어느순간 하기 싫어진거야ㅜㅜㅜ 나만 학원 안다니고 (부모님 반대) 솔직히 부모님 반대는 핑계지..내가 부모님 설득 시키면 되는건데 뭐가 무섭다고 안한건지...ㅠㅠㅠㅜ 어쨌든 그런 것도 있고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공부가 너무 힘든거야ㅠㅜㅜ 영어 성적도 3은 유지했는데 2학년 들어오니까 4로 떨어지고 다른 과목들도 대부분 떨어지고, 재밌었던 일본어, 중국어도 자격증을 따려고 하니까 질리게되고,, 아무튼 그렇게 꿈이 사라지니까 목표도 없어지더니 내신도 떨어지는거야ㅠㅜㅜ ㄹㅇ 공부 안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렇게 나는 고3이 됐는데 영어 시간에 진로 발표를 과제로 낸거야. 내 진로를 영어로 발표하는? 뭐 그런건데 피피티를 만들다보니까 다시 또 승무원을 하고싶어지는거야ㅋㅋㅋㅋ,, 이제와서... 암튼 결론은 이렇게 내가 다시 승무원 꿈을 꿔도 되는건지 면접 준비하기에 늦은건 아닌건지 지금 당장 부모님을 설득 시켜도 되는건지 익들에게 물어보고싶어ㅜㅜㅜ!! 아 그리고 고2때 정말정말 좋은 지리선생님을 만나서 잠깐 지리교사나 지리학과를 꿈꿨는데 익들도 잘 알다시피 교육과는 티오가ㅜㅜㅜㅜ 눈물이고ㅜㅜㅜ 고등학교 지리랑 지리학과는 또 완전 다르고.. 걔는 그냥 이과... 참고로 나는 문과,, 뼛속까지 문과,, 독서가 제 취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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