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국내입시미술하다가 지금 유학가기로 결정난건데

내일 가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끊을거거든? 근데 엄마가 계속 선생님 말도 들어보고 뭐 할거다 그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진짜 너무 답답해.. 아니 한국 입시미술만 해온 선생님한테 뭘 물어보냐고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지금 안그래도 학원 학생 많이 빠졌는데 유학 가지 말라는 쪽으로 얘기할꺼 아녀.. 환장하겠네

[익인1]

그럼 선생님이랑도 상담해보고 유학미술학원에 가서도 상담받아보자고 말씀드려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지ㅠㅠ

[익인2]

난 일반 쌤하고는 굳이 상담하지 않는걸 추천..
무조건 반대할걸...
그리고 내 주변 유학 나온쌤들 유학 한국대학 다 나온 쌤들은 다 유학 추천하고 한국에만 있던 쌤들은 하나같이 추천안함

[익인3]

나도 미대입시하다가 왔어!
처음에 엄마랑 상의해보고 어느정도 결정났다 싶을때 선생님한테 말씀드렸거든. 유학갈거같다 가고싶었던거고 어느정도 결정이 된거같다. 이랬는데 선생님이 좀만 더 하면 어디어디는 붙는다 좀만 더 하고 결과 본다음에 유학 생각해봐라, 대학가서 유학가는거도 좋다 별얘기 다했는데 결국 내가 원하는대로 유학왔어!
아무리 학원선생이 뭐라하든 너의 결정이니까 어떤 말이든 들어는보고 결정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