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_study/5349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전체 게시물 알림
대학원 진로 고민 아르바이트 취미/계발 자격증 특례 유학 임용 문제풀이 수능 예체능 특목고 특성화 외국어 편입 공무원시험 어학자격증 고등학생 잡담 중학생 대학생 자퇴 재수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83
아기들 보는건 좋아도 

놀아줄 용기가 안 나. 

애들끼리 다투면 싸움 막을 용기도 안나고 

애들 울고불고 난리나면 그것도 막을 용기도 안난다. 

강의시간때 구연동화 읽는시간도 있었는데 

내가 워낙에 저음이라... 

애들 책 읽어줄땐 높은음으로  

"아주~~큰~~ 호랑이가~나타났어요~~~" 이래야 되는데ㅜㅜ 

아무리 높게 해도 노력해도 높은목소리가 나오질 않는다. 

또 교구제작도 해야되는데 난 손재주가 없나봐. 

바느질 삐뚤빼뚤...못하겠어...ㅠㅠ 

그리고 어디서 글 봤는데 

자기가 보육교사인데 너무 힘들대. 애가 조금만 다쳐도 

부모님들이 엄청 항의 전화오고 욕하신다고. 

게다가 애들과 무슨 프로그램 을 할지 일지작성 등 작성도 해야 되고 애들 한명한명의 특징도 다 파악해야하고.. 

난그런거 절대 못하겠다 ㅜㅜ 

또 난 사실 사람과 만나는거 안좋아하고 누군가와 직접적으로 만남 또는 통화 싫어하는 내성적인 사람인데 

보육교사는 학부모님들과도 만나야하고 전화도 하고 해야되잖아.. 

 

사실 이 과에 온거 너무 후회돼. 

공부 더 잘해서 다른과 지원할걸
대표 사진
익인1
사실 보육이라는거 자체가 적성에 잘 맞지 않으면 버티기가 힘든 일이지. 어떤사람들은 잘 버텨왔다가도 막상 현실은 다르니깐 정말 힘들어하기도 하고..
일단 글을 읽어보니깐 쓰니가 아이들 보육에는 자신이 없어하는 거 같아. 교구제작일부터 아이들 한명한명 관리해주는게 힘들다고 하는데 이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나아질 거라고 믿어. 교구제작이야 지금은 서툴러도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지니깐 걱정안해도 될거같구 아이들 관리해주는 부분에 있어서는 쓰니가 마음을 열고 아이들에게 서서히 애정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 쓰니야. 다가가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았음 좋겠다.
다만 난 쓰니가 사람들과 만나는걸 좋아하지 않고 누군가와 직접적으로 만남을 하는게 어렵다고 하는 문제에 대해서 더 얘기해보고 싶어.
설령 나중에 쓰니가 보육과 관련된 일을 그만두게 되더라도 생계유지는 해야되니깐 회사에 취직하게 될꺼야. 그럼 그 회사에는 상사도 있고 후배사원도 있는 공간이란 말이지. 일주일에 한번씩은 부서미팅도 가질거구 쓰니가 맡게 될 업무에 따라 때로는 누군가와 직접적인 만남을 해야될 경우가 생길지도 몰라. 그 때마다 사람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전 이일을 못하겠습니다 이럴수도 없잖아. 물론 쓰니의 성격을 고려해서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 일하는 직장을 피해 취직하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직장이 그렇지 못한게 사실이니깐..

11년 전
대표 사진
익인2
조금만 더 마음을 열고 사람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어. 아마 이 부분이 개선되면 아이들에게 다가가는데도 큰 도움을 줄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정말 보육과 관련된 일은 못하겠다 싶으면 편입하는것도 고려해봤으면 좋겠다. 아얘 처음부터 시작하기엔 너무 많은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돼서.

11년 전
대표 사진
글쓴이
답변너무고마워ㅜㅜㅜㅠ
11년 전
대표 사진
익인3
좀만 힘내서 한번 도전해봤으면 좋겠어! 쓰니 화이팅!!^^
11년 전
대표 사진
익인4
나랑 진짜 비슷하다 ㅠㅠㅠ 난 어쩌다가 왔는데 보육이 관련된 과라 보육교사 자격증을 졸업하면 따거든.. 사실 난 보육교사 하려고 온거 아닌데 취업때문에 학교에선 그쪽으로 거의 밀어주고 ㅠㅠㅠ 난 진짜 보육교사 자신 없고 또 하기 싫거든.. 진짜 대학와서 덜컥 결정된거 같아서 싫어 ㅠㅠ 나도 애들 좋아해서 이 과에 온거지만 보육교사로 애들 한명한명 돌봐주고 그런거 자신없어 ㅠㅠ... 그리고 어떤 경력 엄청 많으신 분 와서 강의하는거 듣는데 처음 어린이집 들어가자마자 반 하나를 맡아야한다는거야.. 솔직히 진짜 자신 없고 내가 생각한 미래는 이게 아닌데 ㅠㅠ 괴리감 든다... 내년에 실습가야되는데 진짜 자신없어... 하 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익인5
아 나랑 진짜 똑같다 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편입 기숙사에 1학기때 전공 책 가져가는게 좋을까?2
08.29 18:43 l 조회 180
편입 오늘 또 전공책 사느라9
08.29 14:28 l 조회 240
편입 익인들아 혹시 복수전공 쉬운, 필수인 학교들 알고있니..?12
08.28 16:58 l 조회 322
편입 2학기때 전공 3과목 다 몰림...6
08.27 12:41 l 조회 224
편입 복수 전공까지 하면 힘들지?13
08.26 23:10 l 조회 514
편입 디자인전공책은 제본해도 비싸네2
08.26 20:01 l 조회 248
편입 보육전공중인데 솔직히 싫다6
08.26 18:54 l 조회 283
편입 전공책 공구해본적 있는 익인이 있어???2
08.26 00:44 l 조회 227
편입 디자인과 전공하는사럄있어????!?!6
08.25 19:31 l 조회 264
편입 복수전공하면 학점딸때 진짜 헬이야?5
08.25 01:07 l 조회 438 l 추천 1
편입 부전공으로 언어는 어때 프랑스어나 스페인어?6
08.24 16:16 l 조회 387
편입 나 아는분 수학전공이셨는데 시험때마다 공부법이 있으셨음..12
08.23 23:56 l 조회 1165
편입 전공은빨리안차지? ㅠㅠ4
08.19 08:26 l 조회 233
편입 전공수업 영어로 하는 익이니 있니???9
08.18 22:58 l 조회 353
편입 전공책은 언제사?9
08.18 01:14 l 조회 178
편입 복수전공!!3
08.16 19:34 l 조회 181
편입 너넨 지금전공,하는일 만족해?12
08.16 16:35 l 조회 205
편입 복수전공
08.13 08:07 l 조회 82
편입 전공관련 해서 사람들이 넌 그거 전공하면서 그것도 몰라?6
08.12 21:44 l 조회 271
편입 하..자과전공을 자과생들이 못듣는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6
08.12 09:36 l 조회 299


처음이전85868788899091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