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공부하는데 진짜 이 과를 왜 선택했나 싶을 정도로 모르겠다 부모님 강요로 취직하나 잘된다는 소리듣고 왔는데 나랑 너무 안맞아 왜 대학선택할 때 적성에 맞는 과를 가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 진짜 자퇴하고 싶다 근데 더 속상한건 엄마는 내가 이런 줄도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 반찬해주신다고 요리하고 계셔 엄마보니까 미안해죽겠다 지금 언니도 회사 때려친다고 사직서냈고 나는 월요일 시험인데 아직 공부 시작도 안해봤고 나만 이렇게 느끼는 것 같고 대학친구들한테 말해봤자 내 허점만 보이는 것 같아서 말할 데도 없다 방금 토익성적 친구하고 비교해봤는데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쪽팔리고 속상하다 내가 한심하다 그냥ㅋㅋㅋㅋ 속이 꽉 막힌 것 같아

인스티즈앱
현재 인터넷 상황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