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렇게 사는거 괜찮을까....

난 대학생이고 과가 도시계획쪽인데...ㅠㅠ

대학원까지 나오고 나서 외국계열취직하고싶어서 토익공부도 하고있어..

학점관리도... 열심히하고 맨날 강의 시작 20분전에 들어가서 대기....(앞자리..)

근데 대학이 경기도 권이라걱정되긴하는데.. 하지만!! 과도 정말 내 적성맞고 배우는게 행복해

친구들도 다 착하고 재미있어..!!

근데 주변에서 자꾸 재수하라고 한다...

원래 서울권대학붙었는데 과가 싫어서 이쪽 선택한건데.. 내가 잘못한걸까..

자꾸 나보고 왜 거기갔냐고 묻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도시계획이면 취업도 잘될것같은데..잘맞는거 같고 재밌는데 주변사람들 말 듣고 다른길 택하면 후회할것같아ㅜㅜ지금처럼 쭉 고잉!ㅋㅋ

[글쓴이]

응...!고마워!! 진짜 재수소리 너무들어서 우울한데 많이 좋아졌어.ㅠㅠㅠㅠㅠㅠ

[익인2]

본인이 행복한 일을 하는게 맞는거 같아
난 학교보고 왔다가 피보고있어

[글쓴이]

아........!! 익인이도 힘내!! 나도 그냥 이렇게 노력해보려고!! 같이 힘내자!!

[익인3]

취업전망만 괜찮으면 지금 일이 좋을텐데...나도 도시행정쪽 가고싶었는데 경영왔는데 살짝후회중...재수도 고민하고있고..

[글쓴이]

ㅠㅠㅠ.... 취업전망.... 취업때문에 너무힘들게 생각하는거같아..! 힘내 익인아!!

[익인4]

듣지마... 일단 너가 행복하면 그걸로 된거야

[글쓴이]

고마워.... 이대로 열심히 해봐야지!! 나중에 뭐가되는 후회안하게!!ㅎㅎ

[익인5]

응 사실 지금은 좋고 행복해도, 나중에 34학년쯤되면 분명 질리기도 하고 생각이랑 달라서 이게 아닌가? 싶을때가 올거야 그 때를 대비하는게 더 바람직할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