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자야 난
서울에서 4년제 대학교 경영학과를 다니고 있어
원래는 cpa 에 합격하고 싶어서 기본 과목 듣고 있고 지금 토익 공부도 하고 있어
원래 내년부터 휴학하고 학원 다니면서 준비를 하려고 했어
요근래 부모님과 계속 다시 상의를 하는 것이 있는데
나는 대구 출신의 사람이고 부모님 두분 다 대구에 계셔
작년에 친오빠가 피트에 합격해서 약대 편입을 들어갔고
나는 이제 2학년을 마치고 있어
부모님은 내가 피트를 준비해서 약대에 편입하기를 바라셔
그에대한 이유는 이러해
1. cpa 를 하여도 안정적인 직업을 얻기가 힘든 취업 시장의 상황이다
많은 cpa 합격자들이 대부분이 취업을 하지만 그 안에서의 엄청난 업무량과 파벌싸움 등등으로 정년이 되기 전에 퇴사와 이직을 한다고해
아버지가 은행권에서 지점장으로 계시는데 cpa 합격생, 대학석박사 학위자 들도 은행권에 취업하기가 힘들다고 계속 나를 설득하셔
2. 약사는 평생 직업이다.
약사는 평생동안 내가 직업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해
3. 취업이 보장된다.
약사를 내가 졸업하면 부모님이 약국을 병원이 많은 건물에 차려주기로 하셨어. 그래서 나는 평생 취업이 거의 보장된거야
4. 일이 훨씬 쉽다
약사일이 회계법인에서 일을 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고 쉬워. 그래서 부모님은 내가 편리한 직장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를 바라셔
나는 지금 굉장한 고민에 휩싸여 있어. 대구에 나의 연고친인척들이 있고 서울에서는 항상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어도 내가 안정적인 느낌을 받지 못해
만약 피트를 한다면 대구로 다시 돌아가서 약대준비를 하면서 지내겟지... 하지만 내 전공에 대한 아쉬움은 항상 있을 것 같아.. 정말 너무 고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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